이번 ‘2021 대한민국 소비자선호도 1위’에는 총 66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업체는 업종별 동향, 인지도, 시장점유율 같은 사전 기초 조사를 통해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후 최종 심사까지 분야별 기업의 우수성을 공정하게 평가해 총집계된 점수에 따라 결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홍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축하 인사와 함께 “사회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분야별 경제.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와 시장 확대에 끊임없이 정진하는 기업들을 발굴한 이번 시상을 통해 수상 기업들이 더욱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 대한민국 소비자선호도 1위 심사평
김홍유(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경영인 및 기업 관계자들은 변화하는 산업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 만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침체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비대면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양질의 노력을 기울여왔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초연결시대’로, 기업과 소비자가 더욱더 상호 수평적 관계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 고객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정책을 통해 고객 만족 실현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기업은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과 신뢰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 중심 경영이라는 목표 아래 궁극적으로 소비자 만족에 기여하는 기업만이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각 브랜드가 인정받고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나아가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가길 바랍니다. ‘2021 대한민국 소비자선호도 1위’에 선정된 기업과 브랜드에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재무 위험성 경종 울린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김동원 고려대 총장 “5년 뒤 세계 30위 글로벌 명문대학 도약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