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39

2008.06.10

물 상식_2 양질의 미네랄 공급원, 해양심층수 外

  • 출처_김현원 저 ‘생명의 물 기적의 물’

    입력2008-06-04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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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질의 미네랄 공급원, 해양심층수

    태양빛이 이르지 않는 수심 200m의 연중 안정된 저온을 유지하는 해양심층수는 그린란드의 빙하에서 출발해 인도양, 태평양을 거쳐 우리나라에까지 도달한다. 강원도 고성 앞바다와 울릉도 부근에서 양질의 해양심층수를 채취할 수 있다.

    해양심층수는 깊은 바다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육각수가 풍부하고 칼슘, 마그네슘이 고농도로 함유돼 있으며 희귀 미네랄도 많다. 단, 심층수는 표층수보다 짜므로 마시는 물로 사용하려면 탈염처리 등을 한다. 해양심층수는 물 외에도 술, 얼음, 소금, 치약, 화장품, 두부, 수산양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한국에서 천연 생산되는 ‘기적의 물’

    최근 전국 각지에서 치유 능력이 뛰어난 물이 발견되고 있다. 경북 영양과 상주, 강원 평창과 춘천, 홍천, 경기 가평, 제주 등에서 발견된 물의 성분검사 결과 대부분 게르마늄, 셀레늄 등을 비롯한 희귀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영양의 일월산 성수나 평창의 물 등은 강한 치유효과를 보이고 상주의 하늘수는 인체와 조화를 이루는 깨끗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 영양, 상주, 평창의 물에는 기적의 물로 알려진 프랑스 루르드 물보다 많은 양의 게르마늄이 들어 있으며 항산화 효과, 당뇨와 암 억제효과, 간 보호효과가 관찰돼 이미 생수와 혼합음료 등으로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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