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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100만대 - 100만대 클럽’

현대·기아차 2010년 중국 내 2위 업체 도전장 … 최대 자동차시장 ‘최고 메이커’ 야심

가자! ‘100만대 - 100만대 클럽’

가자! ‘100만대 - 100만대 클럽’

지난해 12월8일 중국 기아차 2공장 준공식에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왼쪽)이 차에 서명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중국에서 연간 100만대 생산체제를 완비했다. 현대·기아차는 2010년 100만대 판매라는 목표를 달성해 ‘100만대-100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리고자 한다.

현대차의 베이징 2공장이 4월8일부터 가동되면서 현대·기아차의 중국 내 생산능력은 103만대(현대차 1공장 30만대, 현대차 2공장 30만대, 기아차 1·2공장 43만대)로 늘었다.

1997년과 2002년 각기 중국에 진출한 기아차와 현대차는 2007년까지 중국에서 140만여 대의 차량을 팔았다.

1997년 중국 시장에 프라이드를 처음 선보인 기아차는 2002년 천리마, 2004년 옵티마와 카니발, 2005년 세라토, 2007년 신형 프라이드를 투입하면서 지난해까지 47만여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가자! ‘100만대 - 100만대 클럽’

현대·기아차 중국 공장 위치도

2002년 현지에서 EF쏘나타를 생산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는 2004년 엘란트라(아반떼XD), 2005년 투싼, 2006년 엑센트(베르나)를 선보이면서 2007년까지 95만여 대를 팔았다.



중국의 승용차 수요 상승세는 가파르다. 중국 국가정보센터에 따르면 승용차 수요는 2006년 423만대, 2007년 527만대로 나타났으며 2013년엔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기아차의 2010년 중국 시장 판매 목표는 104만대(현대차 60만대, 기아차 43만대). 1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2위권 업체로 뛰어오르겠다는 것이다. 즉, 중국 내 첨단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최대’ 자동차 신흥시장에서 ‘최고’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게 현대·기아차의 목표다.

현대·기아차 중국 공장 개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1공장
제2공장
제1공장
제2공장
회사명
베이징현대기차유한공사

(北京現代汽車有限公司)
둥펑위에다기아기차유한공사

(東風悅達起亞汽車有限公司)
자본금

USD 8억6700만 달러

현대차 50%, 베이징기차투자유한공사 50%

USD 2억9000만 달러

기아차 50%, 위에다집단 25%, 둥펑기차 25%

위치
베이징시 순의구
장쑤성 옌청시
생산 능력
연간 60만대
연간 43만대
생산 차종
쏘나타, 엘란트라NF투싼, 엑센트
엘란트라 위에둥(중국형 아반떼)
프라이드, 옵티마,스포티지, 카니발
쎄라토




주간동아 2008.06.10 639호 (p48~48)

  • 베이징=송홍근 기자 carr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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