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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

즐거운 소풍날 “차렷!”

즐거운 소풍날 “차렷!”

즐거운 소풍날  “차렷!”
제가 일곱 살 때, 유치원에서 소풍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장소는 어디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배경으로 봐서 서울 시내에 있는 궁궐 같습니다. 이 소풍에서 정확히 생각나는 것은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제 앨범에 같은 장소에서 스케치하며 찍은 사진이 있거든요.

사진을 보니 어머니는 물론 제 동생들도 소풍을 따라왔네요. 당시 유치원 소풍의 풍속이 그랬는지, 아니면 동생들이 같이 가겠다고 떼를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기념사진이 남아 있는 것을 보니 기분은 참 좋습니다. 젊었을 때의 어머니와 어린 제 동생들이 모두 신기하게 보입니다. ‘저런 시절이 다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간이 흘러 남는 건 사진이란 말을 새삼 떠올리게 되네요. 역시 추억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진아/ 서울시 성동구 옥수1동



주간동아 2005.09.06 501호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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