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스는 2012년 2월에 설립돼 생체인식 관련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공급하는 IT 벤처기업이다. 현재 국내 유수의 도어락 및 금고업체에 생체인식 모듈을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엔 도어락 분야 자체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
아이리시스가 자체 개발한 생체인식기술은 FIDO(Fast Identity Online) 국제인증을 취득했으며, 도어락은 물론 홍채인식 USB, 출입통제기, 금고 등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기술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신규 론칭을 앞둔 도어락은 안면인식을 기반으로 해 비접촉 인증뿐 아니라, 모션 감지 기반의 블랙박스 기능도 탑재해 미등록된 사람이 도어락에 접근할 경우 해당 정보를 집주인에게 전송해준다.
아이리시스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가정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단순 도어락 기능을 넘어 안면인식 도어락을 출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 “5년 뒤 세계 30위 글로벌 명문대학 도약할 것”
삼성 HBM, 엔비디아 납품 초읽기… 젠슨 황 “HBM 승인 작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