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RSOI)이 진행 중인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상륙훈련 중인 미군 장갑차 앞을 범민련 남측본부 등 통일운동 단체 소속 회원 20여 명이 가로막았다. “대북 선제공격 연습을 즉각 중단하라.” “양키 고 홈!”
반미(反美) 구호와 피켓이 어지러이 난무하는 모습에 미군 병사들은 자신이 왜 이런 나라에 있어야 하는지 당혹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그 같은 모습을 지켜보는 다수 국민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훈련 현장에까지 찾아가 동맹을 매도하는 이들의 행동이 진정 국가와 민족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
반미(反美) 구호와 피켓이 어지러이 난무하는 모습에 미군 병사들은 자신이 왜 이런 나라에 있어야 하는지 당혹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그 같은 모습을 지켜보는 다수 국민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훈련 현장에까지 찾아가 동맹을 매도하는 이들의 행동이 진정 국가와 민족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