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여튼 우린 이 대학 첫 MT를 통해 많이 친해졌습니다. 약간은 서먹하고 어색했던 벽이 하룻밤을 함께 먹고 자는 동안 씻은 듯 사라졌습니다. 또 춤과 노래로 이어진 신입생들의 장기자랑 시간은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모릅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MT는 계속됐지만 신입생 때의 MT만큼은 큰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사진 속 친구들과는 졸업과 함께 헤어졌고 지금은 연락처조차 알지 못합니다. 그래도 모두들 결혼해서 잘 살고 있겠죠? 은희, 숙미, 혜진, 연주야 잘 지내지? 사진 맨 오른쪽이 바로 저입니다.
■ 이미정/ 서울 노원구 상계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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