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우리당 심재덕 의원(아래 사진)은 소나무를 ‘나라 나무’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심 의원과 소나무를 사랑하는 학계·문화계 인사들이 머리를 맞댔다.
“강토를 지켜온 민족의 상징 수인 소나무가 나라 나무로 지정돼야 합니다. 소나무의 절개와 기백은 나라 나무로 손색이 없어요.”

1996년 정부가 실시한 ‘국가 상징 및 국경일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가 나라 나무 지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나라 나무로는 소나무를 으뜸으로 꼽았으며, 은행나무와 대나무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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