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보여주는 복음 방송 큐~](https://dimg.donga.com/egc/CDB/WEEKLY/Article/20/05/11/14/200511140500013_1.jpg)
이와 같은 ‘들려주는 복음’에서 ‘보여주는 복음’으로의 발전은 극동방송 인터넷방송팀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영빈 팀장의 진두지휘 아래 정문수·김근모·오창근·김영보·최혜선·김산·황민정 씨 등 8명의 팀원은 1년여 전부터 휴일도 반납해가며 인터넷 방송을 준비해왔다.
김 팀장은 “현재 하루 평균 1만명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데,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신자들이 많이 본다. 이들이 편한 시간에 복음의 말씀을 접할 수 있어 너무 좋다는 사연을 보내올 때 가장 뿌듯하다”면서 “인터넷 방송은 지역적·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최고의 선교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방송팀 제작파트의 정문수 씨는 “이젠 ‘말씀’만으로는 선교하기 힘든 시대다. 복음 역시 음악이 있고, 미술이 있으며, 유머가 있고, 사연이 있는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로 신자들에게 다가서야 한다. 젊은 세대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복음 방송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