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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4위 된 현대차

[주간 증시 동향] 외국인·기관 도합 4677억 담아… 개인은 4822억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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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기자

    island@donga.com

    입력2024-05-24 16: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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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 [현대차 제공]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 [현대차 제공]

    5월 넷째 주(5월 20~24일) 국내 증시에선 현대차 주가가 9% 이상 급등하며 화제를 모았다. 양호한 실적, 주주 환원 기대감, 중국 수입차 관세 인상에 따른 반사이익, 수소차 사업 확대 등 호재가 맞물리며 주가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다. 22일엔 종가 27만7000원으로 1974년 1월 상장 이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순위도 코스피 4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 이 기간 외국인투자자는 현대차를 3021억 원, 기관투자자는 1656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822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간: 5월 20~24일 | 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5월 20~24일 | 자료: 한국거래소

    5월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20~24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6853억 원)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현대차(3021억 원), HD현대일렉트릭(1600억 원), 기아(938억 원), 엔켐(750억 원), 알테오젠(631억 원), 금양(552억 원), LS(432억 원), 두산에너빌리티(394억 원), 삼성전기(385억 원)였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에코프로머티, NAVER, 셀트리온, HD현대중공업, 삼성SDI, LG화학, 삼성전자우,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였다.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현대차였다. HD현대중공업, 에이피알, CJ제일제당, 한미반도체, 효성중공업, LX인터내셔널, 기아,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가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S, LG에너지솔루션, NAVER, 셀트리온, 삼성SDI, 삼성물산, LS ELECTRIC, 삼성바이오로직스였다.

    기간: 5월 20~24일 | 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5월 20~24일 | 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5월 20~24일 | 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5월 20~24일 | 자료: 한국거래소

    이번 주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7505억 원), NAVER(1422억 원), LG에너지솔루션(1243억 원), 삼성SDI(1105억 원), 셀트리온(1089억 원), 에코프로머티(757억 원), LS(672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558억 원), 카카오(556억 원), 유한양행(486억 원)이었다. 개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현대차였으며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 기아, 엔켐, 알테오젠, 아모레퍼시픽,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 두산에너빌리티가 뒤를 이었다.



    이슬아 기자

    이슬아 기자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슬아 기자입니다. 국내외 증시 및 산업 동향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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