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광장 앞 ‘2010 내 인생이 술술 풀린다’ 행사장.
“9급 공무원 시험에 붙게 해주세요.”
새해가 다가온 설렘도 잠시,
분홍 빛깔 소원을 복주머니에 가득 담아 정성스레 매달아본다.
소원을 비는 사람은 달라도 바라는 마음은 매한가지.
2010년 경인년에는 내 인생이 술술 풀리기를.
너도나도 술술 풀려라!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입력2010-01-26 15:16:00
서울 청계천 광장 앞 ‘2010 내 인생이 술술 풀린다’ 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