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최고의 디바는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이다. 1985년에 나온 데뷔앨범 ‘Whitney Houston’은 전 세계적으로 2300만장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고, ‘Saving all my love for you’ ‘How will I know’ ‘Greatest love of all’ 3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987년 발표한 2집 ‘Whitney’ 역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하고 ‘I wanna dance with somebody’를 비롯, 무려 4곡이 싱글 1위에 올라 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 1992년에 주연까지 맡았던 영화 ‘보디가드’가 흥행해 그는 가수로서, 배우로서 최고의 정점에 이르렀다. 보디가드 사운드트랙 앨범은 90년대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앨범이 됐고 자신이 부른 주제곡 ‘I will always love you’는 무려 14주 동안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호령하며 최고 히트곡이 됐다. 이 앨범은 한국에서 판매 100만장을 넘긴 마지막 팝 앨범으로 기록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위기는 순식간에 찾아왔다. 그는 결혼생활 실패로 침체에 빠져들었고 약물중독 때문에 완전히 망가진 모습으로 신문의 가십난을 장식했다. 모두 안타까워하며 재기가 어렵다고 했지만 휘트니 휴스턴은 오랜 공백을 딛고 지난해 9월 새 앨범 ‘I Look To You’를 발표하며 마침내 돌아왔다.
지금의 그가 80년대 최고의 실력을 뽐내던 그때와 같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분명 머라이어 캐리나 셀린 디온에 앞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 휘트니 휴스턴의 첫 내한공연은 2월6일과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하지만 위기는 순식간에 찾아왔다. 그는 결혼생활 실패로 침체에 빠져들었고 약물중독 때문에 완전히 망가진 모습으로 신문의 가십난을 장식했다. 모두 안타까워하며 재기가 어렵다고 했지만 휘트니 휴스턴은 오랜 공백을 딛고 지난해 9월 새 앨범 ‘I Look To You’를 발표하며 마침내 돌아왔다.
지금의 그가 80년대 최고의 실력을 뽐내던 그때와 같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분명 머라이어 캐리나 셀린 디온에 앞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 휘트니 휴스턴의 첫 내한공연은 2월6일과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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