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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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상체, 부실한 하체 “오, 노!”

  • 입력2006-03-13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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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하는 많은 이들이 상체 위주의 웨이트트레이닝에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가슴 부위를 단련하는 운동을 지나치게 하여 가끔 상·하체가 불균형하게 발달하는 경우를 보는데, 이는 곧 하체의 과부하를 불러온다.

    근육 강화 트레이닝을 할 때는 상하 좌우 균형 있게 해야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외관상으로도 완벽한 몸매를 가꿀 수 있다. 따라서 한쪽 근육으로만 편중되지 않게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좋다.

    다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활동적인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슬관절(무릎관절) 통증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글루코사민과 상어 연골도 도움이 된다. 이 두 제품은 관절의 건강과 소염작용에 효능을 보인다. 특히 상어 연골에는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이 있어 관절 건강뿐 아니라, 암이나 건선(마른버짐) 등을 억제하는 기능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화는 다리부터’라는 말도 있듯, 다리를 단련시키면 근육이 강화돼 활동량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체운동을 할 때도 충분히 지탱할 수 있어 체력상승 효과가 탁월해진다.

    운동 명칭: 바벨 스쿼트(Barbell Squat)



    근육질 상체, 부실한 하체 “오, 노!”
    ★운동 방법

    ① 두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린 뒤 발끝을 약간 밖으로 향하게 하고 곧은 자세로 선다.② 바벨을 목 뒤로 잡고 어깨를 가로질러 승모근 위쪽 부분에 얹는다. 양손은 어깨 너비보다 넓게 벌린다.③ 두 발에 체중을 고루 싣는다.④ 평소보다 조금 깊이 숨을 들이마시면서 무릎과 엉덩이를 살짝 굽힌다. 마치 의자에 앉는 것처럼 몸을 낮춘다. 상체는 45도 경사지게 한다.⑤ 척추를 자연스레 아치형으로 유지하면서 엉덩이를 내린다. ⑥ 전방을 주시하면서 두 발을 바닥에 밀착시킨다.⑦ 아래 지점까지 이르렀을 때 호흡을 멈추고 발뒤꿈치로 바닥을 강하게 밀면서 무릎과 엉덩이를 편다.⑧ 가장 힘든 순간을 통과할 때 숨을 내쉬기 시작하여 일어설 때까지 모두 내뱉는다.⑨ 잠시 멈춘 다음 위의 동작을 반복한다.

    ★운동 부위

    대퇴사두근

    ■ 문의·자료 제공 : 상아스포츠㈜ www.power365.com/ 02-3474-9700



    파워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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