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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만분의 1 확률에 대하여

  • 사진·조영철 기자 korea@donga.com 이기욱 기자 pm35mm@donga.com 글·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315만분의 1 확률에 대하여

315만분의 1 확률에 대하여

1 서울 종로구 충신동 ‘대박 복권방’ 2 7월 1일 처음 출시한 ‘연금복권520’은 당첨금을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1~2회가 모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 파주시 케이디미디어에서 연금복권을 인쇄하고 있다.

이 시대 중년에게 ‘사오정’ ‘오륙도’는 남 얘기가 아니다.

자녀 교육비, 부모 부양비…. 정작 자신의 노후준비는 언감생심.

“최소 7억 원은 있어야 해.” 친구의 말에 가슴이 무너진다.

지갑을 탈탈 털어 나온 1000원짜리 지폐에 나의 운을 맡겨본다.

‘당첨되면 매달 연금이…. 그래, 연금복권 너만 믿는다.’



315만분의 1, 벼락 맞을 확률에 세월만 흘러간다.



주간동아 797호 (p10~11)

사진·조영철 기자 korea@donga.com 이기욱 기자 pm35mm@donga.com 글·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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