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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1·11, 1·31 대책, 그 후

유망단지 고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청약가점제·분양가상한제 전에 짓고 보자” … 9월까지 전국 34만여 가구 건설

  • 이미영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팀장

유망단지 고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유망단지 고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GS건설의 서울 마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 아파트 건설 현장.

경기 용인시 수지 24평형 아파트에 사는 김모(33) 씨. 그는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는 9월 이전에 새 아파트를 청약해 평수를 넓혀갈 예정이다. 유주택자인 데다 자녀 수도 적어 가점제가 시행되면 당첨 기회가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9월 이후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김씨처럼 가점에서 불리한 청약 대기자들의 마음이 바빠졌다. 청약가점제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세대주의 연령 등에 따라 점수를 매겨 아파트를 우선 청약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제도다. 유주택자나 신혼부부, 자녀 수가 적은 가정 등은 당첨 기회가 사실상 거의 주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도 시행 이전에 적극적으로 청약을 하려는 유주택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업계도 다급하긴 마찬가지다. 9월 이후면 분양가 상한제와 원가 공개가 전면 시행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실수요자 처지에서는 선택 기회가 많아진 셈이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9월까지 전국적으로 총 34만7560가구가 지어지고, 이 중 28만6806가구가 일반 분양될 전망이다. 임대물량도 5만7052가구에 달한다. 시기별로는 3월에 분양 예정 물량이 가장 많아 5만6413가구에 이른다. 가점제 시행 직전인 7월과 8월에는 분양 비수기임에도 4만여 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5월(3만5854가구)과 6월(3만5221가구)에도 각각 3만 가구 이상이 공급된다. 분양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단지도 8만여 가구나 대기 중이다. 전국 택지지구에서는 총 7만6614가구를 지어 5만9979가구가 일반 분양되고, 이 중 1만6537가구를 임대한다.

2007년 뉴타운·조망권 아파트 주요 분양 예정 물량
위치 총가구수 평형 일반 분양 건설사 분양시기 뉴타운·조망권 문의
동대문구 이문동 166 24,33 100 금호건설 3월 이문·휘경뉴타운 02-565-2666
동작구 노량진동 295 23~44 40 쌍용건설 6월 노량진뉴타운 080-011-0777
서대문구 남가좌동 471 26~43 151 동부건설* 4월 가재울뉴타운 02-779-6114
냉천동 681 24,41 179 동부건설* 3월 북아현뉴타운 02-779-6114
북가좌동 362 26~43 124 현대산업개발* 3월 가재울뉴타운 02-501-5510
성북구 길음동 1617 24~43 167 삼성물산* 9월 길음뉴타운 1588-3588
강북구 미아동 1247 26~43 243 삼성물산* 6월 미아뉴타운 02-945-1997
1330 24~42 252
영등포구 신길동 198 25~43 108 GS건설 5월 신길뉴타운 02-728-1880
광진구 구의동 88 26~48 88 한진중공업# 4월 한강(5층 이상) 02-31-5742
마포구 하중동 488 44~60 75 GS건설 5월 한강 02-728-2687
서대문구 홍제동 115 34~46 115 한신공영 3월 인왕산 02-3393-3268
은평구 불광동 1190 45,50 41 현대건설 8월 북한산 02-565-7744




서울 뉴타운 분양 봇물, 한강·산 조망단지 공급도 잇따라

1·11대책 직후 청약이 시행된 서울 길음뉴타운 래미안길음3차가 최고 12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돼 뉴타운 지역의 분양 열기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올해 서울 10개 뉴타운 지역에서 총 2만4416가구가 지어지고 이 중 1만2481가구가 일반 분양될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3월 이문·휘경뉴타운에 속하는 이문동에 24평형, 33평형 166가구 중 100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1호선 외대역과 6호선 돌곶이역 이용도 편리하다.

동부건설도 같은 달 북아현뉴타운에 속하는 서대문구 냉천동에 681가구 중 179가구를 일반 분양할 전망이다. 서대문역이 도보 8분 거리로, 광화문과 종로 등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160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가재울뉴타운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3월경 124가구를, 동부건설이 4월께 15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KTB자산운용 안홍빈 부동산투자팀장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가재울뉴타운은 상암지구가 가깝고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밝혔다. 한강 이남지역 뉴타운 중에서는 노량진뉴타운에 쌍용건설이 6월경 295가구(23~44평형) 중 40가구를 일반 분양할 전망이다. 1호선·9호선 환승역으로 개발 중인 노량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고층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특급 조망권을 갖춘 단지도 속속 선보인다. GS건설은 서강대교와 접한 마포 하중동 한강변에 한강밤섬자이 488가구 중 75가구를 5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서강대교와 철새도래지인 밤섬이 조망돼 친환경 웰빙 단지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진중공업도 4월께 광진구 구의동에 주상복합아파트 88가구를 선보인다. 5층 이상에서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인왕산의 빼어난 경관을 바라다볼 수 있는 인왕산 한신휴플러스 주상복합아파트도 3월경 분양에 나선다. 3호선 무악재역이 3분 거리로 지하철로 종로3가까지 10분 안에 닿을 수 있다. 34~46평형 115가구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은평구 불광동 불광3구역을 재개발해 45, 50평형 1190가구를 짓고 이 중 41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사장은 “북한산이 바라보이고 은평뉴타운이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도권은 용인·동탄·송도·진접 등 알짜단지 분양 릴레이

경기지역에선 청약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용인 흥덕·성복·동천·상현동 등지에서 분양이 쏟아진다. 비수기인 1월 분양에 돌입했던 흥덕지구 경남아너스빌은 최고 186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해 판교 못지않은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3월경에는 신동아건설이 중대형임대 759가구를 분양한다. 42~52평형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임대가와 분양전환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호반건설은 5월 250가구(40~50평형)를, 동원개발이 같은 달 33평형 753가구를 공급한다.

인허가 절차가 늦어져 분양 일정이 연기됐던 성복지구에서도 분양이 재개될 전망이다. GS건설이 성복1차 822가구, 성복2차 740가구 등 1562가구를 공급하며 전 평형이 39~62평형 중대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당과 마주하고 있는 동천동에선 삼성물산이 2102가구를 3월에 분양한다. 33~77평형으로 최고 30층 52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광교신도시에 접해 있는 용인 상현동에서는 현대건설이 3월에 860가구(30~70평형)를 공급한다.

주상복합아파트 46평형 198가구, 35~102평형 규모의 오피스텔 50가구로 구성된 위버폴리스는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의 풍부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일도 5월께 46~70평형 주상복합아파트 99가구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동탄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를 상반기에 분양할 계획이지만 분양 시기는 미정이다. 4개 동 66층 규모로 40~98평형대 총 1266가구가 공급된다. 동탄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인천에서는 송도신도시 더샤ㅍ 센트럴파크1 주상복합아파트(31~114평형)가 3월 분양에 들어간다.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에 지상 47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단지 앞에 중앙공원이 펼쳐져 있고, 일부 고층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300만~400만원 싼 평당 1300만원대 후반으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건설도 같은 달 더 프라우 주상복합아파트 249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50~84평형 중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된다. GS건설도 비슷한 시기에 송도자이(34~113평형 총 1069가구)를 내놓는다.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분양 준비 중인 업체는 총 7개 업체이며 이 중 상반기에 4개 단지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외곽순환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이 지난해 6월 개통했고, 향후 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건설은 상반기에 33평형 500가구를 공급하며, 신도종합건설이 6월경 556가구를 분양한다. 경기지방공사도 6월 진접 자연엔 518가구를 분양한다. 진접지구에서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신안인스빌은 33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되고 총 24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신도시 인근에서도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온다. 파주에선 경남기업이 4월경 탄현면에 1960가구 대단지를 분양한다. 통일동산 IC를 이용해 서울 진입이 쉽다. 현대건설도 5월 문산읍에서 631가구를 분양한다. 서울~문산 간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한 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탄신도시와 가까운 화성 향남면에서도 한화건설이 5월께 33~48평형 950가구를 공급한다.

지난해 2000가구가 넘는 물량이 계약 시작 4일 만에 완전 소진돼 화제를 모았던 송도신도시 인근 남동구 고잔동 한화에코메트로 2차 물량도 상반기에 선보인다. 4246가구(34~82평형)의 미니신도시 급으로 지어져 또 한 번의 청약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가점제에 따른 청약전략은?

가점제에 불리한 청약자들은 9월 이전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임해야 한다.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얼마 안 되는 무주택 신혼부부 등은 가점제 적용 대상에 들지 않는 청약저축으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일 세대 내에 유주택자가 있으면 세대분리나 중대형으로 청약통장 리모델링을 적극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단, 중대형으로 리모델링할 경우 인기 높은 단지에서 청약자들이 대부분 채권상한액을 쓰기 때문에 가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가점이 높은 청약자는 서두를 이유가 없다. 9월 이후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시세의 10~30% 싸게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망단지 위주로 선별해 청약하는 것이 좋다.

청약저축 가입자의 청약 전략은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이미 공공택지 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고 있고 청약저축 물량은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청약 기회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흥덕지구를 비롯해 화성 동탄과 성남 도촌, 은평뉴타운과 파주신도시 등 청약저축 해당 물량이 풍성하다.

신도시·택지지구 및 인근 분양 예정 물량
위치 총가구수 평형 일반 분양 건설사 분양시기 뉴타운·조망권 문의
경기 남양주시 진전읍 500 33 500 남양건설 상반기 진접지구 02-231-1205
556 미정 556 신도종합건설 6월 031-828-5568
2400 33 2400 신안 7월 02-3467-1023
518 32 518 경기지방공사 6월 031-220-3285
용인시 영덕동 753 33 753 동원개발 5월 흥덕지구 051-647-1118
759 42~52 759 신동아건설$ 2월 031-213-0888
250 40~50 250 호반건설 5월 1588-9798
동천동 2402 33~77 2102 삼성물산 3월 판교·광교 신도시 인근 1588-3500
상현동 860 30~70 860 현대건설 3월 02-746-2768
성복동 822 39~62 822 GS건설(1차) 상반기 031-719-4646
740 39~62 740 GS건설(2차)
파주시 문산읍 631 미정 631 현대건설 3월 운정신도시 인근 02-746-2368
탄현면 1960 33,45 1960 경남기업 4월 02-2210-0316
화성시 동탄면 198 46 198 풍성주택# 2월 동탄신도시 031-236-6979
향남면 950 33~48 950 한화건설 5월 동탄신도시 인근 080-729-2400
인천 연수구 송도동 729 31~114 729 포스코건설# 2월 송도신도시 1588-3800

1588-1785
347 50~84 249 코오롱건설# 2월
1069 34~113 1069 GS건설 3월 1600-4100
4246 34~82 4246 한화건설 상반기 080-729-2400




주간동아 574호 (p62~64)

이미영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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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45호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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