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19

2006.01.17

하체 스트레칭, 무릎 통증 예방약

  • 입력2006-01-11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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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직장인은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점심시간과 화장실 가는 시간을 빼고는 평균 10시간 정도 책상에 앉아 고정된 자세로 업무를 본다. 그러다 보니 몸이 결리거나 마비되는 증상을 한번쯤 경험하게 된다. 올바르지 않은 자세와 고정된 자세가 근육의 경직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이때 경직된 근육을 풀지 않고 무리하게 계속 일을 하면 업무 능률이 떨어지고 무릎관절이나 허리, 목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면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일에 집중할 수 있으며 각종 디스크 증상을 미리 막을 수 있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좌식 생활을 주로 하는 이들은 하체를 사용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무릎에 약간의 무리만 가해져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무릎 통증이 계속되는데도 방치해두면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때문에 시간 날 때마다 스트레칭과 간단한 하체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는 게 좋다. 하체 스트레칭은 무릎 주변의 근육을 보강해주므로 무릎 통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주며, 어디에서나 틈틈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운동 방법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무릎에 통증이나 염증이 생긴 경우 글루코사민과 상어연골 같은 성분을 섭취하면서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한다면 두 배의 효과를 볼 수가 있다. 글루코사민이나 상어연골은 골관절염이나 외상을 복원하기 위한 물질을 관절에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 명칭 : 무릎 대고 대퇴 전면 스트레칭 하기

    하체 스트레칭, 무릎 통증 예방약
    ★운동 방법



    ① 다리를 어깨 너비 정도 벌리고 선다. ② 오른쪽 다리를 뒤로 크게 뻗어 발끝으로 바닥을 딛는다. ③ 앞뒤 다리 모두 무릎을 굽혀서 자세를 낮춰 오른쪽 무릎이 바닥에 닿게 한다. ④ 2번 자세를 3~5초간 유지한 뒤 시작자세로 돌아온다.

    ★주의사항

    ① 양쪽 발가락 모두 앞을 향하게 한다. ② 앞발의 뒤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한다. ③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게 한다. ④ 호흡은 참지 말고 편안하게 한다.

    ★운동 부위

    대퇴(넓적다리) 전면

    ■ 문의·자료 제공 : 상아스포츠㈜ www.power365.com/ 02-3474-9700



    파워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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