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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들

아침형 인간, 강요하지 마라 外

아침형 인간, 강요하지 마라 外

아침형 인간, 강요하지 마라

아침형 인간, 강요하지 마라 外
‘단지 일찍 일어난다고 해서 인생이 달라지는 게 아니다. 나는 내 식대로 당당하게 살겠다’고 선언한 이들의 올빼미형 인간 예찬론. 기자 만화가 출판평론가 한의사 등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아침형 인간’으로 몰아가는 사회의 몰개성을 한탄한다.

이우일 외 18인 지음/ 청림출판 펴냄/ 216쪽/ 1만원

프렌드시프트

15년 넘게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상대로 실시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우정이 우리의 삶과 함께 어떤 형태로 변화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폭넓게 다룬 자기 계발서. 프렌드시프트(Friendshifts)란 우리 삶이 유년, 성인, 부모, 직장인 등으로 변하면서 우정의 의미와 형태도 달라진다는 뜻.



잔 야거 지음/ 한지영 옮김/ 필맥 펴냄/ 320쪽/ 1만1000원

길을 지우며 길을 걷다

7년 전 홀연히 서울과 고향, 부모형제와 일가친척을 떠나 지리산으로 들어간 시인이 그동안 겪은 여러 가지 일들을 한 권의 산문집에 담았다. 독거의 외로움을 견디고, 지리산생명연대의 사무처장을 맡아 환경운동에 나섰던 일, 멀어졌던 아내가 생명평화운동에 동참하게 된 일, 도법·수경 스님과 함께 탁발순례에 나선 일 등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이원규 지음/ 좋은생각 펴냄/ 248쪽/ 9000원

웰빙 푸드

하버드 의대 교수인 저자가 이제까지 나온 다양한 식이요법의 장·단점을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식품 피라미드(식품탑)는 여러 단체의 이해관계가 얽혀 근거 없이 졸속으로 만들어졌다거나, 완전식품으로 알려졌던 감자 우유 콩도 탄수화물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등의 놀라운 주장이 담겨 있다.

월터 윌렛 지음/ 손수미 옮김/ 동아일보사 펴냄/ 288쪽/ 1만원

122년간의 동거

국익과 지정학적 측면을 강조하는 시각으로 한미관계 122년의 역사를 정리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미국을 절대선이나 절대악으로 바라보는 입장을 비판하며, 숭미와 반미가 모두 한국의 선택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즉 한미관계는 국익과 안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

김재엽 지음/ 살림 펴냄/ 320쪽/ 1만2000원

사다리 걷어차기

선진국들이 현재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 강요하는 무역 자유화 등의 정책과 제도가 과거 자신들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채택했던 보호관세 등과는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케 해준다. 이는 사다리를 타고 정상에 오른 이가 그 사다리를 걷어차 다른 이들이 오를 수 없게 하는 것과 같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2003년 뮈르달상 수상.

장하준 지음/ 형성백 옮김/ 부키 펴냄/ 328쪽/ 1만2000원



주간동아 436호 (p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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