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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확 바꾸자 外

  • 윤정미/ 광주시 서구 치평동

영어교육 확 바꾸자 外

영어교육 확 바꾸자 外
▶영어교육 확 바꾸자

커버스토리 ‘사오정 영어 판치는 영어 교과서’를 읽고 일선학교의 영어교육에 많은 문제점과 부작용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미국인조차 이해할 수 없는 콩글리시 투성이라니, 학창시절 10년 가까이 영어공부를 하면서도 영어 한마디 제대로 할 수 없었던 데에는 이같은 원인이 작용했을 것이다.

이제는 당국 차원에서 교과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영어교육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우선 영어교과서는 분량만 늘릴 것이 아니라 콩글리시를 없애고 회화 중심 내용으로의 개편이 필요하다.

한 반에 40∼50명의 학생이 함께 수업하는 여건에서 회화위주 수업을 한다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일부 학교에서라도 이같은 방식을 도입, 점차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사들의 연수기회를 확대해 회화 실력을 제대로 갖춘 영어교사들을 늘려나가야 할 것이다.

박지영/ 부산시 사하구 신평2동



▶손발 안 맞는 통상정책은 곤란

우리나라 통상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한 기사를 읽었다. 수출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이만큼이나 살게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갈수록 통상파고는 높아지고 있다. 수출파고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수출이 어렵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부처간에 손발이 따로따로 움직인다는 것은 서로의 이해관계나 편협한 집단이기주의에 집착한 어리석은 행동이며 수출에 도움이 안 될 것은 자명하다.

가뜩이나 세계경제와 국내경제가 어려운데 수출이라도 시원스럽게 이루어져 국민들의 주름살이 다소나마 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상철/ 서울시 중구 중림동

▶민영화 통한 한전 신경영에 기대

‘한전 노사 미 정전 사태 해몽 따로따로’를 읽고 한전 민영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정부의 개혁정책과 맞물린 ‘공기업 구조조정’이란 큰 명제를 놓고 볼 때 어떤 형태로든 한전이란 공룡조직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었지만 주총 강행은 무리였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현재의 단일 사업체제에서 6개의 발전자회사가 판매경쟁체제로 들어설 경우 전력의 소비자가격 인상이 우려돼 공기업 경영 개선과 함께 국민의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향후 진행될 민영화 절차에서는 한전의 비효율적인 경영을 합리적인 경영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함께 가져본다.

박경순/ 울산시 북구 중산동

▶건강보험공단 방만경영 “열받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 방만 경영 행태를 읽고 어이가 없어 분통이 터졌다. 더욱 화나게 하는 것은 의보 재정 위기의 상황에서 정부, 여당이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하는 듯한 모습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교체로 책임자에 대한 문책이 어느 정도 됐다고 판단하는지 청와대, 정부 여당은 선거공약 사항임을 내세워 후퇴 불가를 계속 주장하고 있다.

의보 재정위기는 정부가 의보통합과 의-약 분업을 앞뒤 가리지 않고 밀어붙인 결과다. 정부 여당은 지금이라도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려 관련자를 문책해야 한다. 또 건강보험관리공단은 임금동결 등 예산절감에 노력함으로써 반성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윤정미/ 광주시 서구 치평동



주간동아 2001.04.05 278호 (p102~102)

윤정미/ 광주시 서구 치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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