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는 전설적인 재즈 음반의 재킷을 통해, 다시 한 번 LP 음반의 황금시대를 돌이켜볼 수 있다. 올 댓 재즈 캐츠 전.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사진으로 듣는 재즈’라는 부제를 달았다. 음악 자체보다는 어쩌면 이미지로 우리에게 더 친숙한 이 음악의 모습을 125장의 재즈 앨범 재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작 선정 기준이 앨범 재킷의 예술성인지, 아니면 재즈 역사에서 그 음반의 중요성인지 구분할 필요 없이 전시된 작품들은 아름답고 인상적이며 친숙하다. 그 유명한 마일스 데이비스의 ‘카인드 오브 블루(Kind of blue)’에서부터 소니 클라크의 ‘쿨 스트러틴(cool struttin)’, 그리고 빌 에반스 트리오의 ‘왈츠 포 데비(waltz for Debby)’까지 만날 수 있다. 전시를 본 관객들은 LP시대를 다시 그리워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5월16일까지. 문의 02-720-0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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