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시작한 미국 NBC 드라마 ‘The Office’는 현재 시즌6에 이를 만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던더미플린 종이회사의 스크랜턴지점에서 근무하는 샐러리맨들의 좌충우돌 직장생활을 다룬 이 드라마는 한국에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두고 있습니다. 주인공 마이클의 꿈은 ‘The World’s Best Boss’, 즉 세계 최고의 상사가 되는 것입니다. 마이클은 과연 자신의 장기인 농담과 익살로 최고의 상사가 될 수 있을까요? 이번 주부터 던더미플린사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비즈니스 영어를 배워봅니다.
Michael Alright Jim, your quarterlies look very good. How are things going at the, uh, library?
Jim Oh, I told you, I couldn’t close it, so….
Michael So you’ve come to the master for guidance? Is this what you’re saying, grasshopper?
Jim Uh, actually you called ME in here. But yeah….
Michael Alright, well, let me show you how it’s done.
Michael (On phone) Yes, I’d like to speak to your office manager please. Yes, hello! This is Michael Scott, I am the regional manager of Dunder Mifflin Paper Products. I just wanted to talk to you manager-a-manager….
-시즌1 1회 ‘Pilot’ 중에서
마이클과 짐의 대화입니다. 먼저 quarterly는 분기별로 제출하는 보고서란 뜻입니다. quarter에서 유래한 사무실 표현이지요. ‘계약을 성사하다’는 뜻으로는 동사 close를 사용합니다(I couldn’t close the deal/the negotiation). come to the master for guidance는 ‘지휘, 도움을 받기 위해 고수를 찾다’는 의미입니다. ‘메뚜기’란 뜻의 grasshopper는 여기서 애송이, 어떤 업무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이란 뜻으로 쓰인 거고요. 마이클은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짐을 grasshopper에 비유했네요. 자, 그러면 앞에 등장한 문장들을 응용한 표현을 더 연습해봅시다.
1. How are things going at the, uh, library?도서관 건은 어떻게 돼가고 있어요?
How are things going~은 가볍게 일의 진행사항이나 안부를 물을 때 유용합니다. How are things going at home(집은 괜찮죠)?은 최근 집에 일이 있거나 본인과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 동료에게 안부 삼아 묻는 표현입니다. How are things going at IBM(요즘 IBM 괜찮니)?은 IBM에서 근무하는 친구에게 요즘 같은 불경기에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 물어볼 때 쓰는 표현이고요. ‘제니랑 잘돼가니?’는 How are things going with Jenny?라고 하면 됩니다.
2. So you´ve come to the master for guidance?Is this what you´re saying, grasshopper?
고수의 도움을 받으러 왔군. 그렇지, 애송이 짐? 약간은 비꼬는 듯한 상사의 의도가 읽히나요? 하지만 마이클은 워낙 익살스러운 캐릭터라서 아주 자연스러운 상황이죠. 현재완료 시제로 상황을 다시 확인하는 표현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입니다. You’ve come to see me(절 보러 오셨어요)? You’ve called me(저한테 전화하셨어요)?처럼요. 이렇게 현재완료 시제를 활용하면 굳이 “왜요?”라고 묻지 않아도 된답니다. ‘맞지요?’라는 의미로는 Is this what you’re saying? 대신 Am I correct?나 Is this right? 혹은 짧게 Right?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You’ve come to the master for guidance, haven’t you?라고 부가의문문으로 말해도 역시 무리가 없습니다.
3. Let me show you how it´s done.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번 보여주지.
이 문장은 시범을 보이거나 사용법을 설명할 때 자주 쓰입니다. 요리 시범을 보일 때는 Let me show you how to cook this, 어려운 고객을 상대하는 방법을 일러줄 땐 Let me show you how to handle a tough client라고 하면 됩니다. Let me show you how to use this software(이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알려줄게)라는 문장도 사무실에서 자주 쓸 만하겠죠?
Michael Alright Jim, your quarterlies look very good. How are things going at the, uh, library?
Jim Oh, I told you, I couldn’t close it, so….
Michael So you’ve come to the master for guidance? Is this what you’re saying, grasshopper?
Jim Uh, actually you called ME in here. But yeah….
Michael Alright, well, let me show you how it’s done.
Michael (On phone) Yes, I’d like to speak to your office manager please. Yes, hello! This is Michael Scott, I am the regional manager of Dunder Mifflin Paper Products. I just wanted to talk to you manager-a-manager….
-시즌1 1회 ‘Pilot’ 중에서
마이클과 짐의 대화입니다. 먼저 quarterly는 분기별로 제출하는 보고서란 뜻입니다. quarter에서 유래한 사무실 표현이지요. ‘계약을 성사하다’는 뜻으로는 동사 close를 사용합니다(I couldn’t close the deal/the negotiation). come to the master for guidance는 ‘지휘, 도움을 받기 위해 고수를 찾다’는 의미입니다. ‘메뚜기’란 뜻의 grasshopper는 여기서 애송이, 어떤 업무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이란 뜻으로 쓰인 거고요. 마이클은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짐을 grasshopper에 비유했네요. 자, 그러면 앞에 등장한 문장들을 응용한 표현을 더 연습해봅시다.
1. How are things going at the, uh, library?도서관 건은 어떻게 돼가고 있어요?
How are things going~은 가볍게 일의 진행사항이나 안부를 물을 때 유용합니다. How are things going at home(집은 괜찮죠)?은 최근 집에 일이 있거나 본인과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 동료에게 안부 삼아 묻는 표현입니다. How are things going at IBM(요즘 IBM 괜찮니)?은 IBM에서 근무하는 친구에게 요즘 같은 불경기에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 물어볼 때 쓰는 표현이고요. ‘제니랑 잘돼가니?’는 How are things going with Jenny?라고 하면 됩니다.
2. So you´ve come to the master for guidance?Is this what you´re saying, grasshopper?
고수의 도움을 받으러 왔군. 그렇지, 애송이 짐? 약간은 비꼬는 듯한 상사의 의도가 읽히나요? 하지만 마이클은 워낙 익살스러운 캐릭터라서 아주 자연스러운 상황이죠. 현재완료 시제로 상황을 다시 확인하는 표현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입니다. You’ve come to see me(절 보러 오셨어요)? You’ve called me(저한테 전화하셨어요)?처럼요. 이렇게 현재완료 시제를 활용하면 굳이 “왜요?”라고 묻지 않아도 된답니다. ‘맞지요?’라는 의미로는 Is this what you’re saying? 대신 Am I correct?나 Is this right? 혹은 짧게 Right?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You’ve come to the master for guidance, haven’t you?라고 부가의문문으로 말해도 역시 무리가 없습니다.
3. Let me show you how it´s done.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번 보여주지.
이 문장은 시범을 보이거나 사용법을 설명할 때 자주 쓰입니다. 요리 시범을 보일 때는 Let me show you how to cook this, 어려운 고객을 상대하는 방법을 일러줄 땐 Let me show you how to handle a tough client라고 하면 됩니다. Let me show you how to use this software(이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알려줄게)라는 문장도 사무실에서 자주 쓸 만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