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올해의 브랜드파워 1위’는 산업별·업종별 동향 조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업종 가운데 선정했다. 이에 앞서 전문심사위원단이 브랜드의 전략 및 비전, 인지도, 충성도, 시장점유율,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 투자 유치 및 양해각서(MOU) 성과 등 다양한 항목별 지표에 따라 공적 심사를 진행했다.
김홍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국가 발전과 소비자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기업을 발굴해 뜻깊다”며 “넥스트 노멀 시대에 앞장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나아가 각 분야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올해의 브랜드파워 1위
김홍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이번 ‘올해의 브랜드파워 1위’는 ‘올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파워 1위’ ‘올해의 교육 브랜드파워 1위’ ‘올해의 뷰티 브랜드파워 1위’ ‘올해의 의료 브랜드파워 1위’ ‘올해의 프랜차이즈 브랜드파워 1위’ ‘올해의 헬스케어 브랜드파워 1위’ 등 19개 어워드로 구성됐으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선정된 43개 브랜드는 변화하는 산업의 시대적 흐름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소비 패턴에 발맞춰 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의 만족을 향상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브랜드가 기업 경쟁력과 생존을 좌우합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브랜드는 기업 수익 창출을 보장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브랜드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것은 모든 기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핵심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대내외 경제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기업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불황을 극복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브랜드 가치와 강점을 높이기 위해 명확한 비전과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브랜드는 인식 방식, 소비자 및 사회공동체와 진정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올해의 브랜드파워 1위’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상호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형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기업들의 활동 성과를 정량 평가하고, 국내 최고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각 수상 기업의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고 인정받길 바라며, 나아가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합니다.
강현숙 기자
life77@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강현숙 기자입니다. 재계, 산업, 생활경제, 부동산, 생활문화 트렌드를 두루 취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수원서 헌당식 “이웃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 전할 것”
내년 핵심 소비 트렌드는 ‘옴니보어’… 고정관념 깨고 자신만의 스타일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