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389

..

[기획] 물류에 특화된 사회공헌 전개, 현대해운

2023 대한민국ESG착한경영대상

  • reporterImage

    한여진 기자

    119hotdog@donga.com

    입력2023-05-18 09:55:01

  •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해운이 ‘2023 대한민국ESG착한경영대상’ 사회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ESG착한경영대상은 ESG 경영이 지속가능성장의 필수요소임에 따라 ESG 경영을 실천해 타사의 본보기가 된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 및 지자체의 가치를 알리고자 제정됐다.

    현대해운은 해외이사를 비롯해 선편 국제택배 드림백, 귀국차량 운송, 미국 해상 배송대행 요걸루 등 맞춤형 해외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물 종류에 적합한 해외운송 서비스 구축 및 한국 물류센터 확장 등 해외이주 화물 운송업계 선두 기업에 걸맞은 서비스 품질과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현대해운은 물류 운송에 기반한 사회공헌 관련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단순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무겁고 딱딱한 사전적인 의미보다는, 크게 인간사랑·환경사랑·문화사랑을 주제로 현대해운의 ‘물류’ 특성을 살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2003년 지상 최대 벼룩시장 물류 운송 지원을 시작으로 해외운송이나 통관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학교에 한글 도서 및 학습용 기자재를 기증한 ‘전 세계 한국학교 도서기증 프로젝트’, 미국 매사추세츠 한국 도서관 건립을 위한 한미 간 도서 운송 지원, 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청년들의 ‘김치버스’ 차량 운송 지원 등 물류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현대해운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홀트복지타운 나눔 봉사활동, 사랑나눔 연탄봉사활동,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AFN) 공정무역 실천기업 협약, 자투리 포장재를 보강용으로 활용하는 그린환경시스템 등 인간은 물론, 환경까지 아우르는 확고한 사회적책임 경영 목표와 지속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해운 조명현 대표는 “물류회사는 물류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2023 대한민국ESG착한경영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상생과 나눔의 정신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운은 업계에서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 LA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후 캐나다 밴쿠버, 필리핀 마닐라 등에 최신식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해외지사 운영을 통해 본사 직영 시스템으로 원스톱 해외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여진 기자

    한여진 기자

    안녕하세요. 한여진 기자입니다. 주식 및 암호화폐 시장, 국내외 주요 기업 이슈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美 빅테크 AI 투자 확대로 SMR·통신 수혜 전망

    머스크와 빌게이츠… 희비 갈린 미국 기업인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