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준비생 인터넷으로 오세요](https://dimg.donga.com/egc/CDB/WEEKLY/Article/20/05/03/15/200503150500000_1.jpg)
이들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격기본법 시행령 27조에 의거해 국가 자격과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공무원시험과 공공기관에 입사할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또 고졸자는 전문대학 학점으로, 전문대졸자는 대학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 대입부터 시행되는 정보소양인증제의 해당자격증으로 인정되어 대학입시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각 기업들은 요즘 컴퓨터 활용 능력을 기본으로 요구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이 하반기 신입사원 160명을 대상으로 IT 업체 취업을 위해 가장 비중있게 준비한 것이 무엇이었느냐고 묻자, 전체응답자의 41%가 ‘IT 관련 자격증 취득’을 꼽았다. 학점(22%), 공인 어학시험(17%), 관련업계 인턴십이나 아르바이트 활동이 그 뒤를 이었다.
사람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과 수험서를 많이 이용해왔다. 요즘엔 인터넷이 유용한 수단이 되고 있다. 자격증 관련 사이트가 많이 생겼기 때문. 그러나 이중엔 알맹이가 별로 없거나 학습 효율성이 낮은 사이트도 상당수다. 자격증 준비생들의 입소문으로 검증된 사이트들은 다음과 같다.
![자격증 준비생 인터넷으로 오세요](https://dimg.donga.com/egc/CDB/WEEKLY/Article/20/05/03/15/200503150500000_2.jpg)
커트라인(www.cutline.co.kr)에서는 자격증 시험에 관한 정보, 동영상 강좌, 예상문제, 실전 모의고사, 동아리서비스 등을 마련해 놓았다. 커트라인 동아리를 통해 수험생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앙교육정보연구소의 탑플러스(www.topplus.com)도 수험생들에게 인기다. IT 자격증에 대한 정보는 물론 자격증에 대한 일반적인 해설과 기출문제를 살펴볼 수 있고 모의고사까지 가능하다.
교육포털사이트인 배움닷컴(www.baeoom.com)은 IT 관련 자격증은 물론 어학, 금융 등 자격증에 대한 강좌를 마련해 두었다.
작년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교육부 의뢰로 438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대졸신입사원 4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체 대학교육만족도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발기준으로 ‘전공’을 꼽았다. 그 다음이 ‘자격증 소지’, ‘근로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