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51

2002.09.12

상한가 고성원씨 - 하한가 진갑용 선수

  • < 성기영 기자 > sky3203@donga.com

    입력2004-10-01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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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한가 고성원씨


    상한가 고성원씨 - 하한가 진갑용 선수
    ‘사랑은 사랑을 낳고, 그 사랑은 다시 더 큰 사랑을 낳고’ 경기도 용인 ‘사랑하는 교회’ 고성원 목사의 장기를 기증받은 사람의 가족들이 다른 사람에게 신장을 기증하는 방법으로 7쌍, 모두 14명이 사랑의 장기기증 릴레이를 펼쳐 화제. 고목사의 장기를 기증받은 환자의 오빠가 자신의 장기를 떼어내 다음 사람에게 기증하기로 하면서 시작된 장기기증 릴레이가 보름 동안이나 이어진 것. 제 살에 칼 대는데야 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겠지만 자기 한 사람의 아픔보다 주변에서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큰 관심 기울인 고목사의 선행은 교회 이름 그대로 ‘사랑’ 실천에 부족함이 없는 희생 중의 희생.

    하한가 진갑용 선수

    ‘말은 말을 낳고, 그 말은 또 다른 말을 낳고’



    상한가 고성원씨 - 하한가 진갑용 선수
    약물 파동으로 부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프로야구 삼성의 진갑용은 결국 스스로 화를 자초했다는 평. 도핑 테스트를 앞두고 근육강화제 같은 약물을 복용한 것만도 찜찜한 일인데 후배를 위해 일부러 소변에 한약재를 넣었다는 ‘황당무계한’ 거짓말까지. 결국 경솔한 행동과 말실수가 원인이 돼 드림팀에서도 탈락했으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가 가져야 할 게 실력뿐만은 아니라 것만큼은 확실하게 보여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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