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평범한 국어 선생님이었다. 남편과 1남1녀인 자식들 뒷바라지하기도 바빴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 최대 노인전문 포털사이트 운영회사 최고경영자(CEO)다. ㈜시니어파트너즈 대표이사인 박은경(52) 씨 이야기다. 그의 변신에는 신앙의 힘이 컸다.
“신앙생활 초기부터 해오고 있는 기도 모임에서 노인복지의 비전을 갖게 됐습니다. 노인상담학도 배워뒀죠. 나이가 들면서 소외계층으로 전락하는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싶어 사업에 뛰어들게 된 겁니다.”
박씨가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07년 3월부터다. 나이가 많이 들었거나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유어스테이지’라는 회사였다.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사업자를 연결해주거나 노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사업이었다.
6개월 뒤인 그해 9월, 박씨는 노인들을 위한 모임(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던 시니어파트너즈㈜를 인수해 현재의 회사 이름으로 바꾸고, 사업영역도 확장했다. 그로부터 1년 5개월이 지난 지금, 회사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회원 수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인터넷을 사용할 줄 알고,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할 정도의 노인이라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경제적 활용가치가 높은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는 셈이다.
덕분에 박씨는 요즘 국내외 기업과 학교 등으로부터 제휴 또는 협력 사업을 하자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LG CNS와 홈헬스케어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2월에는 강남대와 산학협력을 약속한 데 이어 종합포털사이트 업체 야후와 사업제휴를 맺었다. 그리고 미국 비의료 방문요양서비스 기업인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로부터 한국 사업권을 따내 ‘㈜홈인스테드코리아’를 2월 중에 출범시킬 계획이다.
박씨는 대부분 노인들이 온라인을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전국의 요양시설을 방문해 건강, 재테크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봉사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앙생활 초기부터 해오고 있는 기도 모임에서 노인복지의 비전을 갖게 됐습니다. 노인상담학도 배워뒀죠. 나이가 들면서 소외계층으로 전락하는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싶어 사업에 뛰어들게 된 겁니다.”
박씨가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07년 3월부터다. 나이가 많이 들었거나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유어스테이지’라는 회사였다.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사업자를 연결해주거나 노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사업이었다.
6개월 뒤인 그해 9월, 박씨는 노인들을 위한 모임(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던 시니어파트너즈㈜를 인수해 현재의 회사 이름으로 바꾸고, 사업영역도 확장했다. 그로부터 1년 5개월이 지난 지금, 회사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회원 수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인터넷을 사용할 줄 알고,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할 정도의 노인이라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경제적 활용가치가 높은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는 셈이다.
덕분에 박씨는 요즘 국내외 기업과 학교 등으로부터 제휴 또는 협력 사업을 하자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LG CNS와 홈헬스케어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2월에는 강남대와 산학협력을 약속한 데 이어 종합포털사이트 업체 야후와 사업제휴를 맺었다. 그리고 미국 비의료 방문요양서비스 기업인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로부터 한국 사업권을 따내 ‘㈜홈인스테드코리아’를 2월 중에 출범시킬 계획이다.
박씨는 대부분 노인들이 온라인을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전국의 요양시설을 방문해 건강, 재테크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봉사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