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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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인물 검증 확실히 해야 外

  • 입력2007-09-05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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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후보 인물 검증 확실히 해야 外
    이명박 후보 인물 검증 확실히 해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관한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이 후보는 대선으로 가는 최대 관문을 통과했다. 일부 사람들은 사실상의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속단하기도 한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다르다. 그의 인물 검증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선까지 남은 4개월이 이 후보에게는 4년보다도 긴 시간이 될 것이다. 여기저기서 터져나온 의혹들에 대해 확실한 물증은 없지만 그렇다고 그냥 덮어버리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 후보 자신도 거리낄 것이 없다면 의혹을 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통령은 이 나라를 이끌어갈 능력은 물론 도덕적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후보에 대한 인물 검증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

    조창호 서울시 광진구 노유2동

    담배꽁초 투기 단속 계속하라 서울 강남구의 담배꽁초 투기 단속현장 르포를 읽고 단속원들의 애로사항을 짐작할 수 있었다. 무심결에 담배꽁초를 버렸다가 5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면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적발된 사람들은 발뺌하거나 한 번만 봐달라고 사정한다. 자신이 잘못을 저지른 것은 깨닫지 못하고 단지 재수가 없다는 식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의 반발에도 담배꽁초 투기 단속은 계속돼야 한다. 시행 초기에는 잡음도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면 계도효과가 생길 것이다. 한번 적발된 사람은 다음부터는 쉽게 꽁초를 버리지 못할 것이다. 강남구의 시도가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최준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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