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화마(火魔)가 ‘신들의 고향’ 그리스를 덮쳤다. 3500년 역사가 오롯이 살아 숨쉬던 국토의 절반이 시커먼 잿더미로 변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7일. 6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범인은 바로 인간이었다. 개발을 노리고 불을 지른 방화범과 안일하게 대처한 정부 관계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 것. 신도 인간은 당해내지 못하는 모양이다.
“오 맙소사!” 잿더미로 변한 ‘신들의 고향’
입력2007-09-05 09:45:00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우군’으로 분류되던 기업들이 잇따라 이탈하는 가운데 우호 세력 중 하나로 꼽혔던 외국계 ‘트라피구라’도 고려아연 지분을 일부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월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원자재 중개회사…
이한경 기자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강현숙 기자
윤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