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친정 식구와 서울대공원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말과 광고로만 접하던 곳을 직접 가보고 얼마나 신기했는지 모릅니다. 호랑이, 사자, 곰 등 많은 동물들을 보고 아이들 못지않게 탄성을 지르고 원숭이에게 과자도 던져주었습니다.
사진 속 코끼리열차는 대공원 안을 운행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타긴 했지만 이 또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맨 왼쪽 아이를 안고 있는 사람이 올케고, 그 옆이 바로 저입니다. 제 옆으로 조카들과 언니 부부도 보이네요. 맨 오른쪽 아이는 얼굴이 가려 누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친정 식구들은 요즘도 가끔 모여 식사를 하거나 나들이를 갑니다. 코끼리열차를 타던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말입니다.
■ 김봉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사진 속 코끼리열차는 대공원 안을 운행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타긴 했지만 이 또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맨 왼쪽 아이를 안고 있는 사람이 올케고, 그 옆이 바로 저입니다. 제 옆으로 조카들과 언니 부부도 보이네요. 맨 오른쪽 아이는 얼굴이 가려 누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친정 식구들은 요즘도 가끔 모여 식사를 하거나 나들이를 갑니다. 코끼리열차를 타던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말입니다.
■ 김봉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