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러니(79) 씨의 방한으로 ‘기적의 배’가 다시 한번 국민의 관심을 얻기 바랍니다.”
‘뉴 밀레니엄 피스 파운데이션’ 안재철 회장의 말이다. 러니 씨는 1950년 12월 흥남철수작전 당시 피난민 1만4000명을 무사히 남쪽으로 철수시킨 미국 상선 ‘메리디스 빅토리호’의 선원. 빅토리호는 이 일로 기네스북에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구조한 배’로 등재됐다. 러니 씨는 이번에 재향군인회가 수여하는 대휘장과 우석대에서 명예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내한했다.
러니 씨의 방한에 막후 역할을 한 이가 바로 안 회장이다. 재미교포인 그는 빅토리호 선원과 유엔군 장병의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미국에 ‘월드 피스 밀레니엄 파크(World Peace Millenium Park)’와 추모비 건립을 위해 몇 년째 동분서주하고 있다. 밀레니엄 파크는 빅토리호 선장이었던 고(故) 레너드 라루 씨가 훗날 가톨릭 수사로서 평생을 보낸 뉴저지 주 성 베네딕도회 뉴튼 수도원에 건립될 예정.
“더 많은 한국인들이 당시에 있었던 일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라도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뉴 밀레니엄 피스 파운데이션’ 안재철 회장의 말이다. 러니 씨는 1950년 12월 흥남철수작전 당시 피난민 1만4000명을 무사히 남쪽으로 철수시킨 미국 상선 ‘메리디스 빅토리호’의 선원. 빅토리호는 이 일로 기네스북에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구조한 배’로 등재됐다. 러니 씨는 이번에 재향군인회가 수여하는 대휘장과 우석대에서 명예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내한했다.
러니 씨의 방한에 막후 역할을 한 이가 바로 안 회장이다. 재미교포인 그는 빅토리호 선원과 유엔군 장병의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미국에 ‘월드 피스 밀레니엄 파크(World Peace Millenium Park)’와 추모비 건립을 위해 몇 년째 동분서주하고 있다. 밀레니엄 파크는 빅토리호 선장이었던 고(故) 레너드 라루 씨가 훗날 가톨릭 수사로서 평생을 보낸 뉴저지 주 성 베네딕도회 뉴튼 수도원에 건립될 예정.
“더 많은 한국인들이 당시에 있었던 일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라도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