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서 평생을 힘들게 사는 아이는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 환자를 남모르게 도와온 23개 단체, 개인들이 최근 한자리에 모였다(사진). 이들을 모은 주인공은 이들이 낸 지원금으로 무료 심장수술을 해왔던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 박사)이었다. 그동안 자신들의 존재를 숨겨왔던 단체나 개인들은 지난 23년간 세종병원에만 200억여원을 지원,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던 8700여명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려냈다.
재단, 교회, 단체, 회사, 가수,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과 조직이 모이다 보니 성금의 방식도 각양각색이었다. 한국심장재단·세이브더칠드런 등 후원단체들은 성금으로, 서울시약사회나 교회는 바자회를 열거나 회비, 헌금을 통해 모금했다. 교통봉사대는 택시 내에 비치된 껌을 판매한 동전을 모았으며, 가수 수와 진은 거리공연을 통한 모금으로 수술을 지원했다. 이밖에 회원의 회비나 사내 모금 등을 꾸준히 해온 회사나 단체, 매달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개인 후원자도 있었다.
한명 한명의 노력과 한푼 두푼의 동전이 모이면서 처음 3명이었던 무료수술 대상자도 국내, 국외를 가릴 것 없이 매년 300~400여명 이상으로 늘었다. 이날 모인 후원단체 대표와 개인들은 “아직도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 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지원이 간절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 환자를 남모르게 도와온 23개 단체, 개인들이 최근 한자리에 모였다(사진). 이들을 모은 주인공은 이들이 낸 지원금으로 무료 심장수술을 해왔던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 박사)이었다. 그동안 자신들의 존재를 숨겨왔던 단체나 개인들은 지난 23년간 세종병원에만 200억여원을 지원,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던 8700여명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려냈다.
재단, 교회, 단체, 회사, 가수,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과 조직이 모이다 보니 성금의 방식도 각양각색이었다. 한국심장재단·세이브더칠드런 등 후원단체들은 성금으로, 서울시약사회나 교회는 바자회를 열거나 회비, 헌금을 통해 모금했다. 교통봉사대는 택시 내에 비치된 껌을 판매한 동전을 모았으며, 가수 수와 진은 거리공연을 통한 모금으로 수술을 지원했다. 이밖에 회원의 회비나 사내 모금 등을 꾸준히 해온 회사나 단체, 매달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개인 후원자도 있었다.
한명 한명의 노력과 한푼 두푼의 동전이 모이면서 처음 3명이었던 무료수술 대상자도 국내, 국외를 가릴 것 없이 매년 300~400여명 이상으로 늘었다. 이날 모인 후원단체 대표와 개인들은 “아직도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 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지원이 간절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