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물류 허브 뱃고동

• 동북아 항만 물류 거점을 지향하는 신항(Busan Newport)이 1월19일 드디어 항해를 시작했다. 총 9조1542억원이 투입될 신항에는 이날 개장한 3개 선석(船席·선박이 접안하는 시설)을 포함해 2011년까지 모두 30개 선석이 건설될 예정이다.
• 그러나 힘찬 출발에도 정기 기항 선사가 없어 당분간 개점휴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신항이 지난해 12월 부분 개장한 중국 상하이(上海) 양산(洋山)항을 제치고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항은 1월19일 개장식과 함께 쿠웨이트 선사인 UASC사의 컨테이너선 2척과 한진해운 컨터이너선 1척을 처음 맞았다.

부산신항만㈜ 직원이 화물을 점검하고 있다.

←↑신항의 자랑인 첨단 하역장비 야드 크레인과 안벽 크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