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스웨덴 쇄빙전용선 조감도. HD현대중공업 제공
쇄빙전용선은 얼음으로 뒤덮인 바다를 이동할 때 해수면의 얼음을 분쇄해 항로를 여는 배다.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길이 126m, 배수량 1만5000t 규모로 극지운항 등급인 ‘PC4’ 수준의 쇄빙 능력을 갖췄다.
이번 수주는 핀란드·노르웨이 등 전통 쇄빙전용선 강국과 경쟁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쇄빙전용선은 2029년 인도되며 스웨덴 발트해에서 쇄빙 지원, 선단 운항 지원, 예인 작업, 빙해 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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