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서울 종로구 화동 아이스갤러리에서 .
말만 들어도 땀띠가 납니다.
하루 종일 마룻바닥에 누워
팔랑팔랑 손부채도 소용없습니다.
“우리, 시원한 나라로 여행 갈까?”
엄마 따라 나서니
에펠탑도, 자유의 여신상도
모두모두 얼음입니다.
‘하악, 하악’ 하얀 입김이 무서워
여름이 도망쳤네요.
주간동아 747호
..
커버스토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라이프
IT&과학
스포츠
피플
- 원시 자연미 오롯이 간직 싱그럽고 대견한 ‘동해의 보석’
- 잠 못 드는 재밌는 뱃길 제주 비경 신나는 올레길
- 해금강 못지않고 지중해 부럽지 않은 풍경일세
- 아무 데나 멈춰서면 거기가 한려수도 전망대…
- 푸른 초원 위 하얀 등대 꿈에서 본 그곳이었구나!
- 세연정 누마루 난간에 고산 윤선도 자취 남았네
- 열강이 탐낸 해상 요새 쪽빛 휴식처로 거듭났다
- 돌·바람·파도 삼형제 ‘다도해 진주’를 만들었다
- 모래섬 신기루 품은 푸른 바다 위 파라다이스
- 이 섬 저 섬 들락날락 눈이 호강하는 선유팔경
- 가까워서 한 번 가고 아름다워 또 발길 가는 곳
- 고운 모래펄, 짙은 노을 첫사랑처럼 유혹
- 앗, 장산곶 닭 우는 소리 바람결에 들려왔다!
- 멀어서 더 그리운 곳 숨겨진 비경 ‘보고 또 보고’
- 환상의 섬 그곳…
와! 시원한 ‘얼음세상’이다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김유림 기자 rim@donga.com
입력2010-07-26 12:06:00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말만 들어도 땀띠가 납니다.
하루 종일 마룻바닥에 누워
팔랑팔랑 손부채도 소용없습니다.
“우리, 시원한 나라로 여행 갈까?”
엄마 따라 나서니
에펠탑도, 자유의 여신상도
모두모두 얼음입니다.
‘하악, 하악’ 하얀 입김이 무서워
여름이 도망쳤네요.
에디터 추천기사
2026년 美·中 휴머노이드 양산… ‘피지컬 AI’ 시대 열린다
중국에 경쟁력 밀리자 미국 행정명령 검토
현대차,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확장“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AI)에 집중된 투자 흐름이 챗GPT, 제미나이 같은 사무용 디지털 서비스를 거쳐 피지컬(physical) AI로 움직이고 있다. 이미 이런 기대감을 반영해 좁은 의미에서 로봇주(株)가 많이 올랐다. 따…
김우정 기자
정반대 사용자 전략… 밖으로 향하는 제미나이,
안으로 모으는 챗GPT김지현 테크라이터
세계 최대 필로폰 생산지로 부상한
미얀마 북동부 ‘샨주’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불확실성’이라는 안개 짙게 낀 시장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