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면도
돌다리를 두드려보고도 건너지 않고 돌아간다는 이창호 9단.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강태공’인데, 이날은 어찌된 셈인지 끝까지 기다리지 않고 대마사냥에 나섰다가 다 된 밥에 콧물을 빠뜨렸다. 흑1로 끝내기를 서둘렀을 때 백A로 살지 않고 2·4로 칼을 뽑았다. 대마불사라 했는데, 만만디 이창호 9단이 형세가 나쁘지 않은데도 칼을 뽑은 것 자체가 미스터리였다.

실전진행도(위), 참고도
대마사냥 서두르다 “아이쿠”
이창호 9단(백) : 최철한 6단(흑)
정용진/ Tygem 바둑웹진 이사
입력2004-03-05 13:42:00
장면도
실전진행도(위), 참고도
아파트 시장, 3040이 주도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강자, 뮌헨에서 가린다
‘尹 무속 논란’에 대선 주자들 종교에도 이목 쏠려
200억 지방 땅 덜컥 상속받으면 집안 망해
“세계 최고 대우 미군도 모병에 어려움”… ‘선택적 모병제’ 실효성 논란
한화오션, 돌아온 외국인 매수세에 52주 신고가
‘비상 경영’ 롯데, 대기업 최초 직무급제 도입 [기업브리핑 UP&Down]
SKT, 해커 공격으로 고객 유심 정보 유출
금감원, “기업은행, ‘디스커버리 펀드’ 투자 손실 최대 80% 배상” 결정
들불처럼 번지는 전 세계 ‘트럼프 반대 시위’에 꼬리 내린 트럼프
이번 주 2483.42로 출발한 코스피가 4월 25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540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한미 통상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되며 관세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진…
이한경 기자
임경진 기자
이슬아 기자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