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박지성(에이트호벤), 나라 안팎 눈부신 활약으로 팬 시선 집중. 4월6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0대 1로 뒤지던 후반 34분, 극적 동점골 어시스트로 침몰 직전 팀 구출. 3일에는 위트레흐트와의 경기서 슛 성공. 올 시즌 7골 성공으로 팀 내 득점 삼인방 자리 넘봐. 3월30일 독일월드컵 지역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서도 탁월한 기량 발휘. 갈수록 빛나는 태극전사, 한국 축구역사 새로 쓰길.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 2004년 철도청장 재직 시절 무리한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 연루 의혹으로 감사원 조사 받아. 김 차관 “담당 본부장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본부장 전결로 처리돼 나는 보고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 “계약 당시인 9월3일은 이미 건교부 차관이었다” 발뺌하지만 발령일은 겨우 이틀 전인 9월1일. 총 규모 600억원이 넘는 신사업, 청장 모르게 진행됐단 말 믿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