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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명품 스피치 27

“꿈을 이루려면 배워야 합니다”

  • 정석교 ‘스티브 잡스의 공감영어’ 저자 seokkyo.poesis@gmail.com

“꿈을 이루려면 배워야 합니다”

한국의 교육열을 극찬하고,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대통령. 교육이야말로 개인의 미래와 나라의 운명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 아래 학생들에게 학업에 정진해줄 것을 당부해온 오바마 대통령의 버지니아주 웨이크필드(Wakefield) 고등학교 연설문은 주옥같은 얘기로 가득합니다. “미국 대통령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달라”는 한 학생의 질문에 “청년기에 올린 충동적인 글이나 사진이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페이스북에 무엇을 올릴지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답한 것은 한국에서도 새삼 큰 화제가 됐습니다. 연습생 시절에 올린 글 하나 때문에 그룹 탈퇴에까지 이른 아이돌 가수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입니다. 오바마의 교육철학이 담긴 연설 ‘My Education, My Future’, 그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I am here with students at Wakefield High School in Arlington, Virginia. 오늘 저는 버지니아주 알링턴 소재 웨이크필드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I know that for many of you, today is the first day of school. And no matter what grade you’re in, some of you are probably wishing it were still summer and you could have stayed in bed just a little bit longer this morning. 오늘이 여러분의 개학 첫날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학년에 상관없이 오늘도 여전히 여름방학이었으면 하는 생각에 조금 더 늦잠을 자고 싶어 했던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Now, I’ve given a lot of speeches about education. And I’ve talked about responsibility a lot. 그동안 저는 교육과 책임감에 관한 연설을 많이 했습니다.

I’ve talked about teachers’ responsibility for inspiring students and pushing you to learn. 그동안 저는 학생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도록 격려해주는 교사의 책임감을 역설해왔습니다.



I’ve talked about your parents’ responsibility for making sure you stay on track, and you get your homework done, and don’t spend every waking hour in front of the TV or with the X box. 그동안 저는 자녀가 올바른 길을 가는지, 또 숙제도 제대로 하고 TV나 X box 앞에서 깨어 있는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부모의 책임감에 대해 역설해왔습니다.

I’ve talked a lot about your government’s responsibility for setting high standards, and supporting teachers and principals, and turning around schools that aren’t working, where students aren’t getting the opportunities that they deserve. 그동안 저는 정부가 더 높은 교육 기준을 마련하고 교사와 학교장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받아야 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를 개혁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삐걱대던 의자 다리의 나사를 한 바퀴(around) 돌렸더니(turn), 의자의 상태가 더 좋아지게 되는 경우처럼 turn around는 ‘개선하다’라는 의미


But at the end of the day, we can have the most dedicated teachers, the most supportive parents, the best schools in the world - and none of it will make a difference, none of it will matter unless all of you fulfill your responsibilities, unless you show up to those schools, unless you pay attention to those teachers, unless you listen to your parents and grandparents and other adults and put in the hard work it takes to succeed. 하지만 우리가 가장 헌신적인 교사와 가장 열정적인 학부모 그리고 세계 최고의 학교를 가질 수 있게 되더라도 학생들이 책임감을 저버리고, 학교에 나오지 않고,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그리고 다른 어른들의 말씀도 듣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것도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 채 의미 없는 일이 될 것입니다.

at the end of the day : 결국


That’s what I want to focus on today: the responsibility each of you has for your education. 저는 오늘 책임감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교육에 대해 여러분 각자가 지닌 책임감에 대해서 말이죠.

Every single one of you has something that you’re good at. Every single one of you has something to offer. And you have a responsibility to yourself to discover what that is. That’s the opportunity an education can provide. 여러분은 각자 뭔가 잘하는 일 하나는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각자 세상에 보탬이 될 뭔가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발견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교육을 통해 가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And no matter what you want to do with your life, I guarantee that you’ll need an education to do it. 여러분이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You cannot drop out of school and just drop into a good job. You’ve got to train for it and work for it and learn for it. 학교를 중퇴하고 나서 바로 좋은 직업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한 훈련을 받아야 하고,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해야 하며 배워야 합니다.

drop out : 학교를 중퇴하다 / drop into a good job : 좋은 직업을 갖다


What you make of your education will decide nothing less than the future of this country. 여러분이 교육을 통해 얻는 것은 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과도 같습니다.

make of : 성공을 위해 자신이 가진 기회를 활용하다 /How can I make something of my life(어떻게 인생을 잘 살 수 있을까요)?
nothing less than : ~보다(than) 적지(less) 않은(nothing) = ~만큼의


The future of America depends on you. 미국의 미래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오바마의 명품 스피치’ 공부하는 법
① 본문의 영어 문장들을 큰 소리로 따라 읽으며 오바마가 사용한 문장 구조와 표현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실생활에 활용해봅니다.
② 지면에서 다루지 못한 오바마의 명품 스피치 자료를 공감영어 카페(cafe. naver. com/sj0gam. cafe)에서 확인해봅니다.




주간동아 2009.09.29 705호 (p92~93)

정석교 ‘스티브 잡스의 공감영어’ 저자 seokkyo.poesi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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