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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한반도 대운하

“청계천보다 쉬운 공사 국민 설득 후 착공”

李 당선인 비서실 추부길 정책기획팀장 “물류만으로 수익, 3만 달러 시대 삶의 질 높일 것”

  • 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입력
2008-01-16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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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보다 쉬운 공사 국민 설득 후 착공”

“청계천보다 쉬운 공사 국민 설득 후 착공”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의 추부길(49·사진) 정책기획팀장을 만났다. 10년 넘게 이 당선인의 ‘홍보맨’으로 활동해온 추 팀장은 지난해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 때부터 한반도 대운하 홍보를 전담했다. 그는 대운하와 관련한 이 당선인의 생각을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 이 당선인은 정말로 대운하를 실현하겠다는 생각인가.

“당연하다. 그러나 무조건 하겠다는 게 아니라 국민을 설득한 다음에 하겠다는 것이다. 이 당선인은 국민을 설득할 자신에 차 있다. 청계천 상인들을 4200번이나 만나 설득했던 것처럼 국민을 설득하겠다는 각오다.”





주간동아 620호 (p54~54)

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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