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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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심장을 겨눈 권총이다 外

  • 입력2004-12-02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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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는 심장을 겨눈 권총이다.

    북한의 월간 대중잡지 ‘천리마’ 최근호


    세계 최고 수준의 흡연 지역인 북한의 높은 흡연율을 꼬집으면서.



    ● 개혁하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질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론이 심각한 수준이다.



    11월26일 송호근 서울대 교수


    한국능률협회 주최 조찬 세미나에서 현 정부의 개혁 만능적 사고와 정책 빈곤이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 민주노총 건물을 드나드는 방법은 ‘일급비밀’이다.

    11월16일 정용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대변인


    사복경찰이 겹겹이 둘러쌌는데도 전공노 지도부가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건물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에 대해.



    ● 야 청래야, 후딱 쓰봉 입고 밴또 챙겨라.

    11월26일 정청래 열린우리당 의원


    국회에서 열린 국어기본법안에 관한 공청회에서 잔존하는 언어의 식민지성을 지적하면서.



    ● 부패하고 상스러운 접대문화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이를 생산적인 곳에 쓰면 된다.

    11월25일 지은희 여성부 장관


    성매매방지법이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에 반박하며.



    ● 투명하고 합리적이며 공개적인 공모 방식이 정치권 등에 의해 훼손된다면 애당초 공모를 하지 않는 게 낫다.

    11월28일 증권업계 관계자


    통합거래소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가 있어야 이 같은 파동이 되풀이되지 않을 거라고 지적하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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