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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뜰까?/엔씨소프트의 새 게임 ‘길드워’

美 시범 서비스에 20만명 몰려

  •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美 시범 서비스에 20만명 몰려

美 시범 서비스에 20만명 몰려
세대를 가르는 기준이 바야흐로 ‘온라인 게임’의 적응 유무인 시대가 됐다. 온라인 게임의 대명사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심혈을 기울인 야심작 길드워(Guild War)가 드디어 10월 말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는 따로 설명할 필요 없는 아시아 최고의 온라인게임 회사다. 어느새 중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청소년들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문화 코드로 성장해버렸다. 국내에서는 청소년 유해 논쟁, 이른바 중독과 해킹 문제로 부정적인 인식도 적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삼성 휴대전화나 현대자동차만큼 국위 선양에 큰 몫을 담당한다. 게다가 게임이란 기본적으로 미디어의 영역이다 보니 그만큼 강력한 문화 전파력을 자랑한다. 따지고 보면 한국이 선도하는 세계적인 e-스포츠 붐에는 스타크래프트와 리니지의 구실이 결정적이었다.

리니지의 후속작인 ‘길드워’의 완성도에 대한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우선 세계 최대 흥행작인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를 개발한 ‘블리자드’ 출신들이 모인 아레나넷(ArenaNet)이 만든 첫 게임이라는 점. 그리고 스타크래프트(PC 패키지 게임)와 온라인롤플레잉게임(RPG)의 장점만을 혼합한 전투 기반의 전략형 대전 온라인게임이란 점이다.

얼마 전 미국에서 공개된 시범 서비스에는 무려 20만명이 몰렸다고 하니, 엔씨소프트가 보여준 과감한 배짱과 게임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능력은 이미 범인들의 평가 수준을 넘었다고 봐야 마땅하다.



주간동아 2004.10.28 457호 (p81~81)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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