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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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졸업식 날의 봉사활동

  •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글·김유림 기자 rim@donga.com

    입력2011-02-11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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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깊은 졸업식 날의 봉사활동

    2월 10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보인고교 3학년 학생들이 졸업식을 마치고 인근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팔꿈치는 반들반들,

    살이 쪄서 허리춤 단추는 잠기지 않지만

    고등학교 3년간 잘 버텨준 교복에 고맙습니다.

    ‘알몸 졸업식’ 때문에 선생님은 긴장했고

    학교 운동장까지 진을 친 경찰관들도 있었지만



    우리는 그 대신 ‘즐거운 일탈’을 계획했습니다.

    졸업식을 마치고 간 봉사활동이 밀가루, 달걀 던지기보다

    훨씬 자유롭고 재밌습니다. 이제 우리도 어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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