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을 받고 있는 ‘황태자’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결국 특검에 출두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등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과 삼성 관련 의혹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받기 위해서다. 검찰의 에버랜드 사건 수사 당시 서면조사를 한 차례 받은 적은 있지만, 그가 수사당국에 직접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 과연 특검은 이 전무에게서 ‘성실한 답변’을 듣게 될까.
‘황태자’의 첫 출두, 의혹 풀릴까
입력2008-03-05 09:43:00
“우리는 인공지능(AI) 또는 로봇 회사로 여겨져야 한다. 테슬라를 자동차 회사로 평가한다면 이는 기본적으로 잘못됐다. 테슬라가 자율주행을 해결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테슬라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렇게 할 것…
최진렬 기자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이학범 수의사·데일리벳 대표
이슬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