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여행 길 옆 풍경은 달리는 사람에겐 보이지 않고 걸음을 멈추는 사람에게만 그 느낌과 감동이 전달된다. 저자는 여행을 볼거리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동화를 경험하는 과정이라 말한다. 모두가 손쉽게 찾아가는 관광지가 아닌, 때 묻지 않은 곳의 서정과 사람 이야기를 담았다. 이용한 지음/ 랜덤하우스 펴냄/ 328쪽/ 1만2000원
책에 취해 놀다 “사람에 대한 희망을 잃었을 땐 ‘아리랑’을 마시고, 진정한 싸움의 기술을 얻고 싶을 땐 ‘미야모토 무사시’를 마셔라.” 동아일보 스포츠 전문기자로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저자가 마음의 독을 씻어줄 책을 모아 독자에게 향기로운 희망에 함께 취하자고 권한다. 김화성 지음/ 생각의나무 펴냄/ 324쪽/ 1만2000원
왕의 밀실(전 2권) 광해군 때, 국제정세에 정통한 좌참찬 허균의 활약을 그린 팩션. 후금(청)의 득세로 다시 전쟁의 위기에 빠진 광해군은 은밀하게 청의 밀사를 초청한다. 그러나 청 밀사는 밀입국 다음 날 의문의 살해를 당한다. 이주호 지음/ 서울북스 펴냄/ 1권 288쪽, 2권 312쪽/ 각 권 9000원
그림이 된 건축 건축이 된 그림 1, 2 알람브라 궁전, 틴턴 수도원, 생라자르역, 에펠탑 같은 건축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화가들에게 영감을 준 건물이라는 것. 반대로 로댕의 그림은 현실에서 정원 조경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 책은 서로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고받은 화가와 건축가, 그림과 건축을 보여준다. 김홍기 지음/ 아트북스 펴냄/ 1권 320쪽, 2권 312쪽/ 각 권 1만5000원
꿈꾸는 사람들의 도시, 뉴욕 네 멋대로 행복하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멋진 야경과 낭만적인 브로드웨이, 월스트리트와 ‘섹스 앤 더 시티’. 뉴욕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다. 사람들도 열정이 가득하다. 자신의 의지로 제 갈 길을 선택한 사람들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다양한 국적의 남녀노소 뉴요커들의 치열한 삶이 담겨 있다. 박준 지음/ 삼성출판사 펴냄/ 392쪽/ 1만5000원
승자의 조건 ‘경영의 귀재’인 저자는 승자란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비즈니스에서 승리란 제로섬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한 기업이 크게 승리해도 부가적인 승자가 존재한다. 과감한 혁신 의지가 진정한 승자의 조건임을 역설한다. 잭 웰치·수지 웰치 지음/ 윤여필 옮김/ 청림출판 펴냄/ 316쪽/ 1만4800원
버자이너 문화사 ‘세상의 근원’ ‘신비의 샘’ ‘즐거운 입술’ ‘거기’ 등 갖가지 비유와 상징으로 불리며 그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금기시돼온 여성의 성기. 페미니즘이 기세를 올리는 요즘에도 버자이너는 여전히 낯설다. 여성의 성기를 소재로 여성의 성적 욕망을 과감하게 다룬다. 옐토 드렌스 지음/ 김명남 옮김/ 동아시아 펴냄/ 488쪽/ 2만2000원
작은 정부론 일반적으로 작은 정부의 개념은 정부기구 규모 차원에서 논의된다. 그러나 정부 규모와 권력의 크기가 반드시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작은 정부는 규모뿐 아니라 권력을 포괄하는 의미를 가져야 한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작은 정부의 모습을 다양하게 논의하고 있다. 정정길 외 4인 지음/ 부키 펴냄/ 320쪽/ 2만원
조선왕비실록 엄격한 유교국가 조선의 왕비는 대의에 따라 개인 감정이 철저히 외면당한 채 살았다. 여자로서 왕비의 삶은 결코 행복했다고 볼 수 없다. 권력과 부귀영화를 모두 거머쥔 신데렐라였지만 매순간 긴장하며 살아야 했다. 파란만장한 조선의 왕비 7명의 삶을 들여다본다. 신명호 지음/ 역사의아침 펴냄/ 392쪽/ 1만5000원
인생게임에서 이겨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전쟁 같은 경쟁 속에서 승리하기 위해 나름의 방식을 동원한다. 자신이 가진 전문성이나 노하우를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복잡한 이론이 아닌 실전에 강한 저자가 경험에서 나온 인생 성공 작전지도를 제시한다. 임성학 지음/ 청어 펴냄/ 336쪽/ 1만2000원
책에 취해 놀다 “사람에 대한 희망을 잃었을 땐 ‘아리랑’을 마시고, 진정한 싸움의 기술을 얻고 싶을 땐 ‘미야모토 무사시’를 마셔라.” 동아일보 스포츠 전문기자로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저자가 마음의 독을 씻어줄 책을 모아 독자에게 향기로운 희망에 함께 취하자고 권한다. 김화성 지음/ 생각의나무 펴냄/ 324쪽/ 1만2000원
왕의 밀실(전 2권) 광해군 때, 국제정세에 정통한 좌참찬 허균의 활약을 그린 팩션. 후금(청)의 득세로 다시 전쟁의 위기에 빠진 광해군은 은밀하게 청의 밀사를 초청한다. 그러나 청 밀사는 밀입국 다음 날 의문의 살해를 당한다. 이주호 지음/ 서울북스 펴냄/ 1권 288쪽, 2권 312쪽/ 각 권 9000원
그림이 된 건축 건축이 된 그림 1, 2 알람브라 궁전, 틴턴 수도원, 생라자르역, 에펠탑 같은 건축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화가들에게 영감을 준 건물이라는 것. 반대로 로댕의 그림은 현실에서 정원 조경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 책은 서로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고받은 화가와 건축가, 그림과 건축을 보여준다. 김홍기 지음/ 아트북스 펴냄/ 1권 320쪽, 2권 312쪽/ 각 권 1만5000원
꿈꾸는 사람들의 도시, 뉴욕 네 멋대로 행복하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멋진 야경과 낭만적인 브로드웨이, 월스트리트와 ‘섹스 앤 더 시티’. 뉴욕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다. 사람들도 열정이 가득하다. 자신의 의지로 제 갈 길을 선택한 사람들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다양한 국적의 남녀노소 뉴요커들의 치열한 삶이 담겨 있다. 박준 지음/ 삼성출판사 펴냄/ 392쪽/ 1만5000원
승자의 조건 ‘경영의 귀재’인 저자는 승자란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비즈니스에서 승리란 제로섬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한 기업이 크게 승리해도 부가적인 승자가 존재한다. 과감한 혁신 의지가 진정한 승자의 조건임을 역설한다. 잭 웰치·수지 웰치 지음/ 윤여필 옮김/ 청림출판 펴냄/ 316쪽/ 1만4800원
버자이너 문화사 ‘세상의 근원’ ‘신비의 샘’ ‘즐거운 입술’ ‘거기’ 등 갖가지 비유와 상징으로 불리며 그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금기시돼온 여성의 성기. 페미니즘이 기세를 올리는 요즘에도 버자이너는 여전히 낯설다. 여성의 성기를 소재로 여성의 성적 욕망을 과감하게 다룬다. 옐토 드렌스 지음/ 김명남 옮김/ 동아시아 펴냄/ 488쪽/ 2만2000원
작은 정부론 일반적으로 작은 정부의 개념은 정부기구 규모 차원에서 논의된다. 그러나 정부 규모와 권력의 크기가 반드시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작은 정부는 규모뿐 아니라 권력을 포괄하는 의미를 가져야 한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작은 정부의 모습을 다양하게 논의하고 있다. 정정길 외 4인 지음/ 부키 펴냄/ 320쪽/ 2만원
조선왕비실록 엄격한 유교국가 조선의 왕비는 대의에 따라 개인 감정이 철저히 외면당한 채 살았다. 여자로서 왕비의 삶은 결코 행복했다고 볼 수 없다. 권력과 부귀영화를 모두 거머쥔 신데렐라였지만 매순간 긴장하며 살아야 했다. 파란만장한 조선의 왕비 7명의 삶을 들여다본다. 신명호 지음/ 역사의아침 펴냄/ 392쪽/ 1만5000원
인생게임에서 이겨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전쟁 같은 경쟁 속에서 승리하기 위해 나름의 방식을 동원한다. 자신이 가진 전문성이나 노하우를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복잡한 이론이 아닌 실전에 강한 저자가 경험에서 나온 인생 성공 작전지도를 제시한다. 임성학 지음/ 청어 펴냄/ 336쪽/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