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대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만든 방송을 북녘 동포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발족한 ‘국경없는 방송 대학생운동본부’가 4월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단체에는 대북 민간 라디오방송인 ‘열린북한방송’을 통해 북한으로 라디오 전파를 송출해온 12개 대학 방송국과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 자유주의대학생네트워크, 탈북대학생모임 등이 참여했다.
이 단체의 이인건 상임대표(22·동국대 방송국장)는 “젊고 열정적인 대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북한 주민에게 외부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남북 젊은이들이 서로의 이질감을 줄여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보에 대한 접근권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일종의 기본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있어요. 북한 주민들이 바로 그렇죠.”
경희대 동국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2대 대학 방송국이 현재 단파를 이용해 북한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이 단체는 앞으로 참여 방송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국의 대학 방송국(202개)과 대북방송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5~6월엔 경인지역, 7~9월엔 전국으로 외연을 넓힐 거고요. 네트워크가 꾸려진 뒤엔 고등학교 방송국도 참여시킬 예정입니다.”
이 단체의 설립 목적 중 하나는 대북방송에 대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 그래서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 정책질의, 공청회 등을 준비 중이다.
“현재 송출되는 방송은 외국 주파수를 쓰는 터라 질이 떨어지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주파수(중파)를 확보하면 지금보다 안정적으로 방송을 내보낼 수 있죠. 젊은이들이 만든 프로그램이 더 좋은 음질로 송출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줬으면 합니다.”
이 단체에는 대북 민간 라디오방송인 ‘열린북한방송’을 통해 북한으로 라디오 전파를 송출해온 12개 대학 방송국과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 자유주의대학생네트워크, 탈북대학생모임 등이 참여했다.
이 단체의 이인건 상임대표(22·동국대 방송국장)는 “젊고 열정적인 대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북한 주민에게 외부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남북 젊은이들이 서로의 이질감을 줄여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보에 대한 접근권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일종의 기본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있어요. 북한 주민들이 바로 그렇죠.”
경희대 동국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2대 대학 방송국이 현재 단파를 이용해 북한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이 단체는 앞으로 참여 방송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국의 대학 방송국(202개)과 대북방송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5~6월엔 경인지역, 7~9월엔 전국으로 외연을 넓힐 거고요. 네트워크가 꾸려진 뒤엔 고등학교 방송국도 참여시킬 예정입니다.”
이 단체의 설립 목적 중 하나는 대북방송에 대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 그래서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 정책질의, 공청회 등을 준비 중이다.
“현재 송출되는 방송은 외국 주파수를 쓰는 터라 질이 떨어지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주파수(중파)를 확보하면 지금보다 안정적으로 방송을 내보낼 수 있죠. 젊은이들이 만든 프로그램이 더 좋은 음질로 송출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