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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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의 눈속임

  • 입력2007-04-04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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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아의 눈속임
    실비아의 눈속임

    ‘플루토에서 아침을’- 영화 ‘크라잉 게임’의 감독 닐 조던의 신작.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키튼이 자신을 버린 친어머니를 찾아나서는 과정을 그린다. 4월5일 개봉 예정.

    1917년에 태어난 현대도예의 거장 실비아 하이먼(Silvia Hyman)이 한국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하이먼은 1960년대부터 실용적인 도자와 추상조각에서 벗어나 이른바 ‘눈속임 기법’을 이용해 극사실주의적 도예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의 오브제들은 일상의 한순간을 ‘얼려놓은’ 것으로 악보, 엽서, 지도, 정물들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경기 파주 헤이리에 자리한 한향림갤러리 개관 3주년 기획초대전으로, 5월31일까지 열린다. 031-94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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