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한가 최경주
프로골퍼 최경주(29)가 ‘겨우’ 남성들의 체면을 세웠다. 박세리 김미현 등 한국의 낭자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를 휩쓸고 있는 것에 비해, 남자프로골프(PGA)에는 대회 출전권조차 따는 선수가 없었던 것이 사실.
그런데 최경주가 한국 남자 골퍼로서는 처음으로 PGA 프로 테스트를 통과, 내년부터는 투어에 참석할 수 있게 된 것. 11월28일 귀국한 최경주는 “또다시 프로 테스트를 치르지 않기만을 바란다. 6일간의 테스트는 끔찍했다”는 말로 세계 무대 진입의 지난함을 표시. PGA도 한국 남성이 휩쓸 날이 오긴 올까?
▼ 하한가 강화자
음대 입시 시험에서 “응시생 2명이 실기시험을 잘 보게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준 돈이 무려 7000만원이라. 돈을 받은 연세대 성악과 강화자교수(54)는 실기 심사위원 17명 중 6명에게 150만∼300만원씩을 나눠줬으니, 모두 300만원씩 주었다고 쳐도 5200만원을 통째로 꿀꺽. 그것도 세금 한 푼 없이. 이처럼 남는 장사가 세상에 또 있을까.
놀랄 만도 아닌 일이, 예체능계 입시에서 아이 하나 입학시키려면 몇억원씩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이미 상식 중의 상식. 평소 ‘레슨비’만 해도 한 번 레슨에 몇십만원은 예사다. 검찰에 따르면 연세대 등 6개대 10여명 교수 이외에, 서울대 등 4개대 음대 교수들이 수사선상에 올랐다 하니, 전국적 현상이 아닐 수 없다.
그나 저나 구속하고 처벌하면 뭐 하나. 몇 년만 지나면 슬그머니 예술가입네, 문화계 인사입네 하면서 고개 뻣뻣하게 쳐들고 다시 나타나는 것을. 예체능계 교수들도 매년 재산공개하라고 하면 데모 일어나겠지? 공직자나 정치인들에게는 재산공개하라고 난리치면서.
프로골퍼 최경주(29)가 ‘겨우’ 남성들의 체면을 세웠다. 박세리 김미현 등 한국의 낭자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를 휩쓸고 있는 것에 비해, 남자프로골프(PGA)에는 대회 출전권조차 따는 선수가 없었던 것이 사실.
그런데 최경주가 한국 남자 골퍼로서는 처음으로 PGA 프로 테스트를 통과, 내년부터는 투어에 참석할 수 있게 된 것. 11월28일 귀국한 최경주는 “또다시 프로 테스트를 치르지 않기만을 바란다. 6일간의 테스트는 끔찍했다”는 말로 세계 무대 진입의 지난함을 표시. PGA도 한국 남성이 휩쓸 날이 오긴 올까?
▼ 하한가 강화자
음대 입시 시험에서 “응시생 2명이 실기시험을 잘 보게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준 돈이 무려 7000만원이라. 돈을 받은 연세대 성악과 강화자교수(54)는 실기 심사위원 17명 중 6명에게 150만∼300만원씩을 나눠줬으니, 모두 300만원씩 주었다고 쳐도 5200만원을 통째로 꿀꺽. 그것도 세금 한 푼 없이. 이처럼 남는 장사가 세상에 또 있을까.
놀랄 만도 아닌 일이, 예체능계 입시에서 아이 하나 입학시키려면 몇억원씩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이미 상식 중의 상식. 평소 ‘레슨비’만 해도 한 번 레슨에 몇십만원은 예사다. 검찰에 따르면 연세대 등 6개대 10여명 교수 이외에, 서울대 등 4개대 음대 교수들이 수사선상에 올랐다 하니, 전국적 현상이 아닐 수 없다.
그나 저나 구속하고 처벌하면 뭐 하나. 몇 년만 지나면 슬그머니 예술가입네, 문화계 인사입네 하면서 고개 뻣뻣하게 쳐들고 다시 나타나는 것을. 예체능계 교수들도 매년 재산공개하라고 하면 데모 일어나겠지? 공직자나 정치인들에게는 재산공개하라고 난리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