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26일 밤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촛불을 밝혀 김선일씨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터질 것 같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전 세계적 고통과 시대의 아픔이 낳은 그의 죽음 앞에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말이 아니었다.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수많은 사람들이 촛불이 되어 빌고 또 빌었다.
주간동아 442호 (p12~13)
6월26일 밤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촛불을 밝혀 김선일씨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주간동아 442호 (p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