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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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매력의 땅인 것 아시죠”

  •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입력2005-07-22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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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가 매력의 땅인 것 아시죠”
    “한국은 호주 관광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호주정부관광청은 한국을 주요 톱7 투자 국가로 선정하고 국내 마케팅과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와 올해 약 200만 호주달러를 한국 시장에 투자했으며 후속 투자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프랜 베일리 호주 관광부 장관은 7월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호주 관광의 매력을 마음껏 소개했다. 지난해 호주를 찾은 한국인은 21만명을 넘었고 체류 기간에 쓴 돈도 5억5400만 호주달러(4340억여원)를 웃돌았다. 올 상반기 5개월 동안의 성장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나 늘었으니 호주 정부가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

    베일리 장관은 이날 외환위기 이후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호주 국적기 콴타스항공이 한국 운항을 재개한다는 뉴스를 제공했다. 12월28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서울-브리즈번 구간을 주 3회씩 전세기로 운항한다는 것. 비록 전세기 운항이지만 늘어나는 관광객 수를 감안할 때 정기 운항도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자연스럽게 뒤따랐다.

    “호주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쇼핑, 와인, 세계 각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환경도 호주의 장점이지요. 특히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 캥거루, 코알라 등은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뛰어난 관광자원입니다.”

    베일리 장관은 국방부 장관 비서관과 정무차관, 고용서비스 장관을 거쳐 지난해 10월 연방정부 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됐으며, 캐시미어 비즈니스 관련 중소기업을 경영한 경력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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