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가 매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과 그 배경을 짚어드립니다. 주가 상승을 이끈 호재와 실적 등 투자 정보와 지표도 전달합니다.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로고.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제공
이 같은 주가 흐름은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에이플러스에셋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얼라인파트너스는 11월 18일∼12월 7일 에이플러스에셋 보통주 19.91%(450만1192주)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얼라인파트너스는 에이플러스에셋 주식을 총 24.90%(기존 보유분 4.99% 포함) 보유한 2대주주가 될 전망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공개매수 목적에 대해 “필요시 주주권 행사를 통해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자본 효율성 제고 등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2007년 현 최대주주 곽근호 회장(특수관계인 포함 30.19%)이 창업했다. 국내 생명보험·손해보험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고객에게 보험 상품을 판매해 수수료를 받는 GA로, 2020년 11월 20일 상장됐다. 삼성생명 출신인 창업자 곽 회장의 영향으로 생명보험 판매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 5017억 원, 영업이익 22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35.92% 상승, 영업이익은 16.29% 하락한 실적이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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