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KF-21.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https://dimg.donga.com/ugc/CDB/WEEKLY/Article/67/d3/e3/31/67d3e331119dd2738250.jpg)
한국항공우주가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KF-21.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3월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10~14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한국항공우주로 집계됐다(오후 3시 반 기준).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최근 한 달간 70% 넘게 올랐다. 이번 주 외국인 순매수 2위도 현대로템이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유럽의 방위비 증액 기대감으로 방산주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에 따라 유럽 국가들이 자체 국방력 강화를 위해 방위비를 속속 증액하고 있다. 장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방산 수출의 높은 마진과 환율 상승, 생산성 향상 등 기조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올해 주가 상승률이 높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한국항공우주였다. 이어 한국로템, 현대차, 크래프톤, 알테오젠, 카카오, HD현대마린엔진, 하이브, KB금융, 리가켐바이오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한화오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POSCO홀딩스, 기아, 고려아연, HD현대일렉트릭, 두산, 삼성전자우 순이었다.

주:3월 10~145 | 자료 :한국거래소

주:3월 10~145 | 자료 :한국거래소

주:3월 10~145 | 자료 :한국거래소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길진균 기자입니다. 정치 분야의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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