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을 구현할 IT(정보기술)기기와 그래픽 기술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래픽 기술 분야에서 핵심은 CG(컴퓨터 그래픽)와 VFX(시각특수효과). 꿈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CG/VFX 기술력을 지닌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엠씨넥스(097520)는 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스마트폰(88%)과 자동차(10%) 카메라 모듈(2020년 매출액 기준). 최근 산업 변화와 함께 엠씨넥스의 실적 안정성과 미래 성장성이 모두 주목받고 있다. 안정성의 핵심은 고객사 포트폴리오. 삼성전자(스마트폰), 현대모비스·LG전자(자동차) 등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들이 고객사다. 성장성의 핵심은 기술이다.
엠씨넥스는 ToF(Time of Flight), 멀티카메라(트리플/쿼드러플), 스마트카 시스템 등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증강현실(AR)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 ‘ToF 모듈’이 대표적이다. ToF는 카메라를 통해 3D(3차원) 이미지를 생성하고 AR 애플리케이션 고도화를 지원한다.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CG와 VFX 기술을 기반으로 뉴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텐츠 제작사다. 국내 작품뿐 아니라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소니픽처스 등 해외 제작사 작품에도 참여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단순 특수효과 제작사에서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예능 및 드라마 제작사, 영상 배급사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콘텐츠 전반에 걸쳐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또한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업체들과 제휴함으로써 콘텐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투자 포인트는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연간 총 30편의 작품 제작을 목표로, 드라마·예능·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본업인 VFX 및 뉴미디어 부문도 2020년 바닥을 치고 반등에 나섰다. 그동안 미뤄진 작품들이 2020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작되면서 VFX 계약 수주도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제작 작품 중 일부는 IP를 직접 보유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ToF 모듈로 3D 구현
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 엠씨넥스. [엠씨넥스 홈페이지 캡처]
엠씨넥스는 ToF(Time of Flight), 멀티카메라(트리플/쿼드러플), 스마트카 시스템 등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증강현실(AR)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 ‘ToF 모듈’이 대표적이다. ToF는 카메라를 통해 3D(3차원) 이미지를 생성하고 AR 애플리케이션 고도화를 지원한다.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CG와 VFX 기술을 기반으로 뉴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텐츠 제작사다. 국내 작품뿐 아니라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소니픽처스 등 해외 제작사 작품에도 참여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단순 특수효과 제작사에서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예능 및 드라마 제작사, 영상 배급사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콘텐츠 전반에 걸쳐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또한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업체들과 제휴함으로써 콘텐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가 작업한 영상물들. [위지윅스튜디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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